야밤에 득템 착샷입니다. Seamaster
사실 득템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오늘에야 착샷을 올리네요. 밤에 찍은건 아니고요 낮에 찍어둔 사진인데 잠이 오지않아 포스팅하나 올려봅니다.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유명한 2531.80 입니다.
꽤 오래된 시계라 장터에서 도통 보이지를 않았는데 좋은 기회에 영입했었습니다.
신형 모델들에 비해 다소 심심해보이는 색감과 포인트 요소가 적지만 그게 오히려 저에게는 매력적이더라구요. 화려함과 은은함의 사이에 디자인적인 중립을 지킨듯 보여서
이녀석으로 오메가 시계만 10개 정도가 되었네요. 오메가의 매력은 저에게는 롤렉스처럼 주류가 아닌 2인자의 도전 정신으로 간혹 가다 이런 명기(?)를 맛보게 해주는 점입니다.
앞으로 드레스에 다이버로 오메가 시계들 자주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