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문워치 Speedmaster
개인적으로 오메가라는 브랜드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자체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애비뉴엘에 있던 건장진 직원 때문에 더 안좋아하하죠.
예외적으로 좋아하는게 은하철도999버젼, 마츠모토 레이지가 그린 만화를 좋아하죠.
은하철도 999 새 물건은 구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남이 쓰던 중고를 쓰는 타입도 아니라서 문워치 새것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미국에 있는 J샵에서 구입을 했는데 가격은 상당히 좋습니다.
겉에 있는 검은 종이로 된 포장을 벗기면 나오는 박스입니다. 오메가의 문양이 상당히 크게 나와있네요.
그 다음에 있는 시계 박스입니다. 겉은 천같은 재질의 느낌이 납니다. 일단 박스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무게는 4.3kg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시계 박스 안의 구성품입니다. 드라이버도 있고 루페도 있고 스트랩도 2개 있고 오른쪽에 펜던트인가? 그것도 있습니다.
루페를 핸드폰에 두고 찍고 사진입니다. 일단 핸드폰도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사진도 잘 찍지는 못하니까 사진의 질은 안좋습니다.
이건 시계의 뒷백입니다. 수동 무브라서 그런지 마음에 듭니다. 수동 모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마지막으로 손에 올린 사진입니다.
시계의 크기가 생각보다는 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실제로 손에 올려놓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학 시즌이라 한가해서, 간만에 이런 글로 올리는군요.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른게 이 시계와 오마스 만년필 두개 군요.
오메가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시계라서 오메가에서 허나 구입했는데 나쁘지는 않네요. 관심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처럼 국내 매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굳이 해외 구입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강남 신세계의 현금가도 좋더군요.
이 시계의 국내 매장가가 790인지 알았는데 700이더군요. 현금 할인률도 좋은 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