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타임포럼 송년회 스케치 공지

올해는 타임포럼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그만큼 이번 송년회를 맞는 감회는 개인적으로 남달랐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꾸준하고 꿋꿋하게 10년을 보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송년회 마감에 늦어 참석하지 못한 듯 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좀 달래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 송년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 12층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송년회도 개최된 적이 있는데요. 부페식 식당에 홀이 있는 구조여서 이런 모임을 갖기에 참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음식 역시 별다른 호불호 없다는 것도 장점이겠죠.

송년회를 몇시간 앞두고 타임포럼 운영진과 모더레이터 몇분이 미리 도착해 준비과정을 좀 가졌습니다.

네임텍과 테이블 번호, 선물 등을 세팅하고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추첨과 경매를 위한 물품입니다. 올해 역시 많은 시계 브랜드에서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 받을 럭키드로백... 올해는 화이트로 준비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서서히 몇분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늘 그렇듯 낯익은 회원분들도 있고 처음 참석하는 회원분들도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혹은 오프라인에서 처음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물어보게 됩니다.

테이블마다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시계 브랜드 관계자 분들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시계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송년회의 가장 즐거운 점은 시계 구경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

그리고 올해 역시 참석 회원분들과 소통을 가장 많이 한 회원에게 상품을 드렸습니다. 

다들 부지런히 참석자들의 사인을 받으러 다니셨는데, 서먹서먹함을 이런 강제로 좀 더 친하게 만들어 드리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ㅎㅎ

추첨을 통해 상품을드렸는데 아마 모든분들이 한가지 이상의 상품은 받으셨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좋고 더 비싼 상품이 있기 마련이고, 원하던 득템을 한 분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늘 씬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는 IWC 모더레이터 째즈맨님!

예상처럼 브랜드에서 보내주신 기념품들이 상당수 차지했습니다.

가끔은 이런 커피기계도 있구요.

삼성 갤럭시 기어 S3 도 몇분에게 돌아갔습니다.

이건 저도 좀 탐나더군요.

올해 새로 발간된 시계연감 역시 송년회날 갖 마무리되어 몇분에게 증정되었습니다.

올해의 테이블 미션은 가장 인상적인 모듬샷을 촬영해 SNS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롤렉스 포럼에서는 이런 사진을 시도했네요.

그리고 손님으로 와주신 브랜드 관계자 테이블에서는 여성들이 많아서 그런지 남자들의 테이블(?)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발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플레이포에버 장난감이 증정되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보다 스피드있게 진행되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을 봐주신 스위스워치 포럼 모더레이터 토리노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토리노님의 진행은 송년회를 재미있게 하는 큰 포인트죠.

올해도 그 진행솜씨를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년회의 백미 - 테이블 샷입니다.

송년회를 끝내고 나니 올해가 다 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타임포럼 회원 모든분들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