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계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 새내기입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시계에 입문하지 얼마 안된 초보 새내기입니다.

14년 동안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 두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나를 위한 선물이 뭐가 좋을 까?" 라고 고민을 하다 남자의 로망인 고가시계를 사려고 맘을 먹었네요.

그래서 브라이틀링 시계 중에 네비타이머와 벤틀리 라인 중에 고민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둘 다 맘에 드는데 "무엇을 살까 "  한달을 고민을 하다 아시는 분이 로렉스 서브마리너 스틸을 추천에 주시던군요.

그 동안 로렉스에 대한 이미지는 돈 좀 있는 나이 많은 사람이 차는 시계 줄로만 알고 있어서 별 생각 없이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사진을 본 순간 "바로 이 시계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디자인이  확 튀지는 않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랜된 노포에서  내온 설렁탕 한 그릇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필이 꽂어서 주문하고 드디어 시계를 받고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며칠을 잠자기 전에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역시 시계가 남자의 로망인가 봅니다.

그렇게 시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