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시기 하코다테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잡담

한창 더운 시기라 다들 피로감이 상당하실 듯 합니다.

이 맘때 쯤 휴가 많이 가시는데 북해도 하코다테를 추천드립니다. 이미 세계 3대야경 등으로 유명하지만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고 조용히 휴가를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없어서 저는 두번 다녀왔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안내드리면

(1) 삿포로공항(신치토세)에서 내려 기차로 3시간이나 가야합니다..다만 해안철도를 달리며 보는 풍경도 이쁘고

    기차에서 보는 벤또 역시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북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 비어도 기가 막히구요

(2) 하코다테 역에 내리시면 주변 온천 등을 모노레일?(전동차)로 전부 이동가능합니다. 주변에 해변을 마주보고 있는

    소소한 온천들이 많습니다. 가족 분들과 가셔도 좋아요.

(3) 먹거리는 수산시장이 근처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합니다. 킹크렙이나 해산물덮밥 등이 인기있고 라면 등도 유명한데

    어딜가나 왠만하면 다 맛있더라구요 

(4) 저는 맥주를 좀 좋아하는데 여기에 브루어리가 두군데 있습니다. 하코다테비어랑 하코다테비어홀 인데 둘다 맛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몬 요코초라고 선술집 작은것들이 모여진 술골목이 있는데 여기가 아주 좋습니다. 도란도란 앉아서 먹는데

    외국인들과 쉽게 친구먹고 소소하게 술한잔 걸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풍경인데요 야경은 너무 유명해서 전망대가시면 아 이래서 그러는구나 하는 것을 아실것이고

    가서 찍은 사진 몇장으로 설명을 대신하려 합니다.

가시게 되면 쪽지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