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_16233 Datejust
안녕하십니까
초보회원 '스투바이' 입니다
오늘은 저의 16233 을 소개하려 합니다 ^^
이 시계는
제가 가진 시계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녀석이고
이 시계를 보고 있으면
오래전 좋았던 기억들이 하나씩 하니씩 떠오르는 묘한 녀석입니다
몇년전에 오버홀을 받고
잘 착용을 안해서 그런지
새 것과 같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동생이 영입한
미니와 한 컷
오래된 DJ 와 신형 MINI 라..
참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콤이면 산뜻하고 잘 어울렸을텐데..
음
좀 뜬금없지만
이 포스팅의 제목은
"온고지신" 이라고 적어봤습니다
이유는
새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만연한 세상에서
논어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통해서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제목을 적어봤습니다
(신형만 찾았던 제 자신에 대한 반성도 했습니다)
"온고지신"
"역사를 배우고 옛 것을 배움에 있어,
옛 것이나 새 것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즉 전통적인 것이나 새로운 것을 고루 알아야 스승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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