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한번 살펴 봤네요..ㅎ Highend
안녕하세요... 부산 글배이 입니다..ㅎ
일요일 오전! 마누라는 아직 자고 있고 저 혼자 깨서 할 짓은 없고!
소파에 누워 있다가 결국 시계 사진 찰칵찰칵ㅋㅋ
이쯤 되면 취미가 시계질인지 사진찍기 인지 모르겟네요..ㅎ
청콤에서 에어로뱅으로 넘어온 지 한달 쫌 넘은 것 같은데 지금까지 전혀 후회 없이, 앞으로도 후회 할 것 같지 않은 느낌이네요...ㅎ
단지 마누라는 지샥 시계하고 별 다른 점을 모르겠다고 하기는 하지만요...ㅎ
개인적으로는 참 이쁜 것 같습니다.
44mm 이지만 굵은 저의 손목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우선 누워있는 시계얼굴 나갑니다!!
다이얼이 복잡 하지만 시인성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정면 샷이요...
먼지랑 잔기스가 쫌 보이기는 하네요...
잔기스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사는 편이라...
시계는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고 생각 하거든요..ㅎㅎ
모시는 건 마누라뿐ㅠㅠㅠ(애처가는 아닙니다..ㅎㅎ)
그리고 7750 주제에 백케이스 오픈 해서 과감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뒷보습 입니다..ㅎㅎ
저는 뭐 이쁘네요..ㅎ
그동안 뒷 모습 완전 심심한 로렉스 위주로 기변을 해 왔던 터라 로터 돌아가는 것 만으로도 마냥 좋습니다. 아직까지는요..ㅎ
한가지 불만이라면 착용감이 편안하지는 않네요...
지금은 거미스트랩인데 러버로 한번 바꿔 봐야 겠어요...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가진 시계 전체 샷 올리면서 저는 물러 갑니다.
지루했던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전 끝까지 보느라 늦게 잤더니 잠오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