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에 재 입문합니다! 시계관련

예전에 21살때 론진 하이드로 콘퀘스트로 오토 시계에 입문한 이래로 다시 론진과는 연이 없었습니다 ㅎㅎ

오멕동에서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지금 구형 PO 구구형 청판 아쿠아테라 그리고 팬더 문워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번째 시계로 드레스 워치를 들여야 겠다고 마음먹었고 하나를 구매하고자 여러방면으로 알아보던 중에

론진의 프레장스 라인에 정말 이쁜 친구가 있더라구요.

일단 시계를 보시죠

35mm의 아담한 다이얼, 7~8mm의 적당한 두께를 지니고 있구요 ㅎㅎ

까르띠에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기찻길과 크스 오레아와 비슷한 로만 인덱스까지

론진에 이렇게 숨겨진 얼짱 모델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또한 이 프레장스 라인은 삼성 임원시계로도 유명한데요 한국에서 매년 임원들에게 론진 시계를 나눠주는데

올해는 이 모델의 39mm 버전을 나눠줬다고 하네요.

저는 드레스로 사용하기 위해서 35mm를 구매하고 싶었기에 여러군데 전화를 돌려봤으나 

39mm는 삼성 덕에 완판 35mm는 수입 자체를 안했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해외 구매를 하기로했고 아마 다음 주말쯤이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론진으로 돌아왔기에 나중에 수령 후 사진들을 더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