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콤으로 인사 드립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에는 함박눈이 내리네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파랑과 그린 색상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청콤 파스텔 녀석을 어렵게 데리고 왔습니다^^
서브마리너는 정말 애증의 섭마가 맞긴 한 것 같네요.
블랙스틸 2번, 그린 2번, 청콤은 선레이 2번에 이번 파스텔까지... 휴우 ㅎㅎㅎ
제가 원래 중고 보다는 신삥(?)을 좋아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서
단종된 파스텔을 구하려고 하지 않다가 막상 다른 분이 찬 청콤 파스텔을 본 순간
이 녀석은 꼭 데리고 와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한달 전쯤 아주 좋은 기회에 다른 분께 졸라서 상태 매우 좋은 녀석으로 입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파스텔 구하기 은근 어렵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어렵게 구한 만큼 만족도는 배가 된 느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선레이를 2번 거쳤던 저로서는 파스텔이 만족도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이유는 베젤색상과의 일치감, 쨍쨍한 에나멜판의 묵직함 이 두 가지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선레이판도 두 말할 필요없는 최고지만요,,
암튼 이 녀석은 웬만하면 쭈욱 차다가 나중에 오버홀까지 가고 싶은 녀석이라고 할까요^^
조만간 기추도 해야할 것 같긴 하는데, 요즘 유독 마크18 흰판 또는 검판이 기다려지는 하루 입니다.ㅎ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눈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 허접한 사진 투척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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