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뉘 드 라 글리스(La Nuit de la Glisse) 시사회 후기입니다 잡담

어제 태그호이어가 주관한 "라 뉘 드 라 글리스" 시사회에 타임포럼의 초대로 다녀왔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멋진영상을 통해 볼 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태그호이어의 신제품들을 만나고 시착까지 해볼수 있었습니다.

가장 눈길이 갔던건 새로나온 까레라와 아쿠아레이서였습니다.

까레라는 시착해볼 수 없었지만 아쿠아레이서는 시착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전세대 아쿠아레이서 청판을 잠시 사용했던지라 바뀐 느낌을 좀 더 디테일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신형의 압승인것 같습니다. 다이얼 디테일이나 컬러들이 훨씬 볼드하고 인상깊게 남네요.

다른제품들도 착용해봤지만 뭐니뭐니해도 모나코가 최고였습니다.

태그호이어에서 크로노그래프를 산다면 까레라와 고민하겠지만 결국 모나코 청판을 살것같네요 ㅎㅎㅎ

시계구경을 마치고 입장하기전에 벽에 붙은 설명도 읽어봅니다.

사실 익스트림스포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영화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는건 처음이라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영화를 어떻게든 구해서 보실수있다면 꼭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족구왕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을 즐기는것,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정상에 올라가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해주신 음식들도 맛있었습니다ㅎㅎ 

행사 준비하신 태그호이어 및 초대해주신 타임포럼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늘어지던 일상에 활력이 되었네요.

곧 설날인데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