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스라는 브랜드는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딱히 끌리는 모델이 없었는데..
올해 초즈음 잡지에서 보고 마음속에 두었던 파네라이 PAM518의 카피 모델이 나왔길래 알리익스프레스로 냉큼 구매했습니다.
원랜 요렇게 생긴 놈이죠..
파니스에는 논크는 중국무브 오토..크로노는 일본 쿼츠를 주로 쓰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제고장날지 모르는 중국산 무브보다야 쿼츠가 낫다고 생각이 드는지라..오히려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시계는 박스없이 시계만!왔고 ..지금보니 박스가 있는 셀러는 더욱 비싸게 팔더군요..
처음에 딸려온 시계줄은 너무 실망스러워서..바로 줄질을 해줬습니다..악어 가죽줄도 이베이로 바로 질러놓고~새삼 줄질의 중요성을..
그래도 줄에서 하나 맘에드는 것은 디버클이었습니다..생각보다 이쁘게 만들어서..다른줄에 써줘야겠습니다.
특이한점은 영구 초침이 없다는 점입니다..그래서 그냥 보면 오토인지 쿼츠인지 잘 모르겠는..효과(?)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은 원본모델을 상당히 잘 배껴(?)왔내요 꽤 괜찮습니다. 다만 시침분침은 야광이 좋은 편인데 인다이스 야광이 좀 약하내요~야광아닌줄 알았음..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고...야광은 좀 아쉽고 줄은 많이 아쉬운? 느낌이내요..그래도 줄질을 해주고 손목에 올리니
가벼우면서도 듬직하니 편안하게 데일리로 차기에 딱 좋은듯 합니다. 가격도 USD 150~200사이에 분포 되어있느니..파네라이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로 하나 사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