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입문 했습니다~~ 시계관련

드디어 시계 입문 했네요

예물시계 맞추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처음엔 예거 울트라 문 씬으로 가려고 확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속 알아보던 중 결국 돌고 돌아 롤렉스로 왔네요!

빠리 여행에서 방돔광장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롤렉스 매장에 가서 처음엔 데잇져스트 1을 사려고 했는데 (쥬빌레 브레이슬릿 때문에..) 셀러께서 단호하게 작을거라고, 남자는 데잇져스트2 라고 하며 보여주시기에 바로 마지막에 또 한번 마음 바뀌어서 데잇져스트2로 사게 됐네요

저희 아내는 데잇져스트 레이디 운석판으로 맞췄구요.

여태껏 시계에 관심은 없었지만 쥐샥부터 해서 스무살땐 선물받은 론진, 군대에서는 급하게 훈련소 앞에서 산 논산표 만원짜리 짭쥐샥, 순토, 루미녹스까지... 그리고 한참을 빈손목으로 두다 결국 27살의 끝자락에서 롤렉스로 진정 시계 매니아로 입문 하네요... 예물시계 선정과정에서 정말 많이 찾아보고 연구했거든요...

이제 막 입문하는 터라 아직 모르는 것이 99지만 여기 포럼에서 많은걸 배우고 또 제가 아는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ps 오글거리는 첫번째 사진 죄송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