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보다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가을의 깊음이 좋으면서도 곧 있을 업무때문에 겨울날씨의 난장질(?)에 두렵기도 하네요.
평소에도 세미 스타일로 입고 다니지만
약속이 있는 주말만큼은 왠지 더 드레시하게 다니고 싶은데
막상 하려면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ㅎㅎ
뭐, 그래도 나이에 맞게는 조금씩은 스타일이 생기고 그렇네요.^^
얼마 전에 새로 맞춘 와인컬러의 자켓과
브라운 스트랩의 리베르소는 정말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차면 찰수록 리베르소는 드레시한 워치임에 분명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컬러인 네이비.
이날은 회사 일이면서도 개인적인 일인 재능기부 하는 날이라 좀더 차려입었네요.
네이비 터틀넥, 네이비 팬츠, 그리고 네이비 스트랩의 예거.^^
네이비 엘리게이터 스트랩 컬러 참 좋아요.
물론....
색동양말이 빠지면 섭섭하지요...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친구가 이번에 새로 구입한 랑에1은 직접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히 예쁘네요.
순간적으로 리베르소가 너무 소박해보여서 깜짝 놀랐...;;;;;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