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없는공사입니다.
요샌 이 브랜드 저 브랜드에 눈이 가는 바람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같은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고수님들의 포스팅으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일일히 다 검색해보고 매일매일 그런 시간을 보내다보니,
핸드폰으로 시계 검색하는 시간이 하루에 반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것도 병일 것 같은데,
그러다 독일의 Vintage VDB 란 시계가 눈에 들어왔고, 정보가 많이 없고 어떤 모델이 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이메일로 주고 받아야 되더군요. 뭐 친절하게 이메일은 빠르게 써주는 편이지만요.
다양한 브랜드들의 브론즈 모델을 보고, 헬슨, 아르미다, heroic18, 마라네즈, 안콘 등등등 을 보다
브론즈 모델에 꽂혀버렸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케이스의 브론즈와 버클의 브론즈가 다른 색상이라는 점입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한 한명이 언급한 내용이 있었는데, 버클이 브라스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니 그 부분은 그렇네요.
전반적으로 다어일의 느낌이나 인덱스, 핸즈 모두 마음에 듭니다.
스트랩도 총 3가지로 가죽, 러버, 샤크스트랩이 왔네요.
자주 사용하면서 곳곳에서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혹시 국내에 Vintage VDB가 제가 처음은 아니겠죠? ㅎㅎ
나름 이 시계를 위해 하나를 보내서...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시계를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