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포에서 활동하시는 좋은 모회원님으로부터 멋진 시계 하나를 입양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구형 썬문입니다.
시계생활 시작했을 때부터 구형 썬문은 한 번도 본적 없는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제 드림워치이자 파이널 컬렉션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시계가 드디어 제 손으로 들어오니 정말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 소중한 썬문이를 저에게 넘겨주신 모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D
아 그리고 마침 시간이 맞아 페니님과도 작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의 경우 제 시계를 모두 들고 바깥으로 나온적이 없어서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페니님이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페니님이 얼마전 데려온 바쉐론 콘스탄틴의 트레디셔널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꼭 트레디셔널과 함께 다시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페니님이 데려온 녀석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예거당 회원님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