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DJ 와 콤비 영입 질문입니다~ Datejust
안녕하세요 예전에 아버지에게 DJ를 물려받았던 대학생입니다
고물이지만 정식 CS센터에서 오버홀 폴리싱 다이얼 교체 까지 풀서비스받고 새것처럼 받은지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ㅎㅎ
제눈엔 한없이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아직 대학생이다보니 주변 친구들은 할아버지시계같다고 놀리곤합니다 ㅋㅋ
어려서부터 성공한 아버지 친구들 보면서 DJ는 상징적인 의미도 제겐 있어서 다른 시계와는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기추를 할 기회가 우연히 생겼는데요
DJ는 있으니 다른걸 구매해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봐도 .. 익스는 뭔가 임팩트가없고 섭마는 아버지 청콤도 여러번 차봐도
무겁고.. 착용감도 별로고 .. 그렇더라구요 그가격이면 차라리 DJ 콤비를 사는게 어떨가 생각을했습니다
116234 116233 정말 보기만해도 심장이 뛰더라구요 ㅠㅠ
여기까지만 보면 답은 정해진거같지만 .. 제가 대학생이라 가뜩이나 DJ만 보면 짭으로 의심하는일은 다반사이구요
(물론 알아보는사람도 없지만 10에 1정도는 알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좋아서 차는거지 대학생이 매칭하기 쉬운 시계는 아니잖습니까
거기다 제가 콤비를 사려고하니 .. 아무리 졸부느낌을 좋아하지만 망설여 지네요 ㅠㅠ
그냥 무난한 섭마를 사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제가 30대가 돼면 116233을 살까요
아니면 어차피 시계는 자기만족이니 DJ를 살까요 ? 회색다이얼에.. 콤비 정말 생각만해도 심장이 빨리뜁니다 ㅠㅠ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뭐가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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