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패션 코엑스몰점 전경
스와치 그룹이 직영하는 시계 부티크 아워패션(Hour Passion)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오토매틱 시계 대전'을 개최합니다.
- 관련 스폰서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SponsorNews/13370313
아워패션 입점 브랜드인 론진, 라도, 티쏘, 미도, 해밀턴, 캘빈 클라인, 스와치 총 7개 브랜드의 대표 인기 오토매틱 시계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서,
행사 기간 내 구매하신 분께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고급 시계 보관함, 무료 폴리싱 카드, 음료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타임포럼 필진은 미리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오토매틱 시계 대전이 열릴 아워패션 코엑스몰점과 롯데월드몰점을 각각 둘러보고 어떠어떠한 시계들이 이번 이벤트에 적용되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아워패션 코엑스몰점 위주로 매장 사진 몇 장 이어 보시겠습니다.
아워패션 코엑스몰점
아워패션 코엑스몰점 내외부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코엑스몰은 여러 차례 가봤지만 저도 아워패션 매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한 것인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제 매장을 보니 규모도 제법 크고 각 브랜드별로 구획도 잘 되어있고 제품도 신모델부터 스테디셀러 모델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별 대표 시계들을 모아놓은 별도의 쇼케이스와 금액대별 이벤트 혜택을 알리는 스탠드가 놓여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100만 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상품권을,
100만 원에서 200만 원대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폴리싱 쿠폰,
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시계 6점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시계 보관함을 각각 증정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아워패션 코엑스몰점에 한해서는 무료 주차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아워패션 입점 브랜드인 론진, 라도, 티쏘, 미도, 해밀턴, 캘빈 클라인, 스와치 각 브랜드별 부스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워패션이라는 하나의 공간 안에 집결해 있지만 각 브랜드별 색깔이 분명하고, PR 이미지나 디스플레이 컨셉도 브랜드별 본사의 지침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는 참여 브랜드의 전 오토매틱 모델이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브랜드별로 선정한 대표 모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어떠한 시계들이 '오토매틱 시계 대전' 행사에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오토매틱 시계 대전'을 위해 따로 마련된 쇼케이스에 전시된 시계들을 담아봤습니다. 낯 익은 시계들이 많이 보이지요?!
론진의 콘퀘스트 클래식 문페이즈를 비롯해, 라도의 다이아마스터 그란데 세컨드, 티쏘의 슈망 데 뚜렐 라인, 스와치의 시스템51 등이 보입니다.
이중에서 브랜드별로 가장 메인이 되는(신제품 위주로) 제품들을 한 점씩 선정해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론진 콘퀘스트 클래식 문페이즈
Longines Conquest Classic Moonphase
이미 올초 타임포럼 공식 리뷰를 통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해 많은 분들이 주목하신 론진의 2015년 신제품, 콘퀘스트 클래식 문페이즈 중 스틸 & 로즈골드 투톤 모델입니다.
- 론진의 콘퀘스트 클래식 문페이즈 TF 리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2595231
문페이즈가 포함된 풀 캘린더 기능에 크로노그래프를 결합한 컴플리케이션 모델로서 기존 베스트셀러인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의 명성을 잇고 있습니다.
직경 42mm 케이스에 ETA/밸주 7751 베이스의 L678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콘퀘스트 라인 특유의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로맨틱한 문페이즈와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 컴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Rado HyperChrome Automatic Chronograph Tachymeter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의 선구주자인 라도의 신작,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모델입니다.
유광과 무광이 어우러진 다크 그레이 컬러의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가 여느 스틸이나 타사의 세라믹 시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광채와 깊이감을 드러내며,
골드 컬러로 도금처리된 인덱스와 핸즈, 크라운, 푸셔 등의 디테일도 케이스와 은은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울 정도네요.
무브먼트는 신뢰할 만한 ETA 2894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으로는 무브먼트를 볼 수 있습니다.
라도의 엠블럼을 형상화한 블랙 PVD 처리된 로터 역시 눈에 들어오네요. 스와치 그룹 산하이기 때문에 ETA 에보슈를 사용한 것 또한 유지 관리면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시계명에도 쓰였듯 모노블록(한 덩어리로 제작된) 세라믹 베젤부에는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져 있고요.
케이스 직경이 45mm로 비교적 큰 편이지만, 러그 투 러그가 짧고 크로노그래프 시계치고는 두께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손목 위에서 위화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티쏘 슈망 데 뚜렐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Tissot Chemin des Tourelles Automatic Chronograph
티쏘의 첫 공장이 세워진 스위스 르 로끌의 한 거리 이름에서 착안한 2015년 신제품 슈망 데 뚜렐 라인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모델입니다.
로즈골드 컬러로 PVD 처리한 스틸 케이스에 기요셰 패턴이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심플한 다이얼이 특징적인 시계로 올 하반기 티쏘의 주력 제품 중 하나입니다.
앞서 타임포럼 공식 리뷰를 통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한바 있기 때문에 부연 설명은 생략합니다.
- 관련 TF 리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3312745
미도 멀티포트 GM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Mido Multifort GMT Korea Limited Edition
한국의 시계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월드 타임 표시 다이얼(챕터링)에 도쿄가 아닌 서울을 표기한 미도의 멀티포트 GM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총 100개 한정 제작된 이 모델은 또한 올해 미도의 한국 런칭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시계 업계에서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실이자 국내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미도의 살뜰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42mm 직경의 스틸 케이스는 전체 블랙 PVD 코팅 마감되었으며,
투 크라운 중 상단 2시 방향의 그것을 돌려 이너 베젤을 세팅하면 GMT 및 24개 도시의 타임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3-2을 사용했으며, 시스루 사파이어 케이스백에도 한국 런칭 5주년 기념 문구를 새겨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다이얼 및 스트랩에까지 블랙 바탕에 미도의 브랜드 컬러이기도 한 오렌지 액센트를 줌으로써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 점도 돋보입니다.
멀티포트 GM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타임포럼 공식 리뷰를 통해서도 소개한 바 있으니 함께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관련 TF 리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2809876
비록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커맨더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0 제품군도 이번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참여하는 미도의 대표 모델이니 참고하시길...
해밀턴 카키 네이비 파이오니어 오토 크로노
Hamilton Khaki Navy Pioneer Auto Chrono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하는 해밀턴의 카키 네이비 파이오니어 오토 크로노 모델입니다.
20세기 초 마린 크로노미터의 전통을 손목시계 형태로 변주한 신작으로 앞서 많은 인기를 모은 스몰세컨드 데이트 모델에 이어 크로노그래프 버전으로도 출시됐습니다.
전체 폴리시드 마감된 직경 44mm 스틸 케이스에는 루프 형태의 고전적인 러그가 달려 있으며,
ETA가 공급한 60시간 파워리저브의 강력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21를 탑재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사이즈가 좀 커보이지만 실제 착용을 해보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아라빅 인덱스와 블루 핸즈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다이얼은 특유의 깔끔함으로 시계를 오래 봐도 질리지 않게 합니다.
한편, 이번 '오토매틱 시계 대전'과는 별개로 해밀턴은 9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든 해밀턴 구매 고객에게 신작 개봉 영화 '마션'의 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영화 속에 주인공 역을 소화한 배우 맷 데이먼이 착용한 빌로우제로(BeLOWZERO) 시계를
기간 내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해밀턴과 영화 '마션'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LIFESTYLENEWS/13342134
캘빈클라인 인피니트
Calvin Klein Infinite
저렴한 가격대와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20대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캘빈 클라인도 이번 아워패션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참여했습니다.
컬렉션의 대부분 쿼츠 제품군이 주를 이루지만 신제품 중에는 기계식 모델이 몇 종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올해의 메인 모델은 인피니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스와치 그룹의 무브먼트 수급 중단으로 품귀 현상마저 보이는 ETA 2824 자동 칼리버를 탑재해 신뢰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케이스백은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합니다.
캘빈 클라인 시계로는 보기 드물게 시스루 케이스백에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기계식 입문하는 학생이나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싶습니다.
스와치 시스템51
Swatch Sistem51
스와치는 쿼츠 시계의 대명사이지만, 시스템51이라는 혁신적인 컨셉의 기계식 시계를 발표해 시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지요.
단 51개의 부품으로 9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며, 스와치 기존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컬러플한 색상 조합과 저렴한 가격대로 브랜드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런칭 이래 시스템51도 여러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저는 가장 최신 모델인 시스템51 인코그니토 모델을 선정해 보았습니다(물론 이 시계도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포함됨).
밀리터리한 감성을 일깨우는 카무플라주 패턴이 새겨진 실리콘 스트랩과 청명한 블루 컬러 다이얼이 특징적인 모델로 국내 출시 이제 한달 정도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이번 아워패션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별 대표 시계들은 이 정도입니다.
그 외 여러 모델들이 이벤트에 적용돼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매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워패션 롯데월드몰점
- 아워패션 롯데월드몰점 전경
아워패션 코엑스몰점과 더불어 이번 '오토매틱 시계 대전'에 참여하는 아워패션 롯데월드몰점 매장 디스플레이는 또 어떠한 분위기인지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코엑스몰점과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부스 배치가 조금 상이한데요. 이벤트 혜택은 동일합니다.
앞서 스폰서 뉴스나 이벤트 공지를 통해서도 밝혔다시피,
이번 아워패션 오토매틱 시계 대전 기간에는 타임포럼 회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추가 혜택도 주어집니다
- 관련 TF 공지 참조: https://www.timeforum.co.kr/event/13390219
위 링크 건 이벤트 게시판의 쿠폰을 출력해서 아워패션 코엑스몰점 내지 롯데월드몰점을 방문하시고 시계를 구입하시면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단, 스와치는 제외).
마침 이번 가을에 평소 마음에 둔 기계식 시계를 구입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타임포럼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을 모쪼록 요긴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 Picus_K & Eno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8
- 전체
- News
- A.Lange & So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Bell & Ross
- Blancpain
- Boucheron
- Bovet
- Breguet
- Breitling
- Bvlgari
- Cartier
- Casio
- Chanel
- Chaumet
- Chopard
- Chronoswiss
- Citizen
- Corum
- Doxa
- F.P Journe
- Franck Muller
- Frederique Constant
- Graff
- Girard-Perregaux
- Glashütte Original
- Grand Seiko
- Greubel Forsey
- H. Moser & Cie
- Hamilton
- Harry Winston
- Hermes
- Hyt
- Hublot
- IWC
- Jaeger-LeCoultre
- Jaquet Droz
- Junghans
- Longines
- Louis Vuitton
- Maurice Lacroix
- MB&F
- Mido
- Montblanc
- Nomos Glashutte
- Omega
- Oris
- Panerai
- Parmigiani
- Patek Philippe
- Piaget
- Rado
- Ralph Lauren
- Richard Mille
- RJ
- Roger Dubuis
- Rolex
- Seiko
- Sinn
- Stowa
- Suunto
- Swatch
- TAG Heuer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Urwerk
- Vacheron Constantin
- Van Cleef & Arpels
- Victorinox
- Zenith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