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하리입니다.
가을비가 한번 쏟아지더니... 날씨가 급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하필 개천절이 토요일이라.. 아쉬운 한주였지만 다음주는 세종대왕님 만세!! 이니까... 라고 위안삼았던
주말이었네요~^^
다들 주말은 알차게들 보내셨나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대차게 홍보를 하더만..!!!!!!
- 윽 감정을 추스르고..
막상 돌아다녀보니... 평소 세일때보다 오히려 싸지도 않네요... -0-
그래서 결국 부푼 꿈을 앉았던 득템의 꿈은 다시 사라지고..ㅠㅠ
그냥 아이와 몰에 가서 놀고..아쿠아리움 가서 놀아주고.. 저녁 먹으로 나가고...
애 재우고 맥주 한잔하고.. 언제나와 똑같은 주말을 보냈답니다 ㅋㅋ
이제 가죽 스트랩으로 바꿔찰 시기가 와서 아쉽지 않도록 신나게 차는 아티 밴드의 씰이입니다.
찍고 보니.. 씰이의 다이얼 안에 물결이 느껴지지 않나요? ^^ 물결샷!!! 이라 하겠습니다. 그럴싸 하지 않나요?
오늘도 초상권 없는 아들놈 한번 등장 시키고...
젖병 빨아 먹던 녀석이.. 이제 젖을 주고 있다니.. -0-
맨날 구석에 쳐박혀 잠만 자던 곰치가.. 왠일로 그 참.. 미끌미끌 괴상할 것 같은 촉감의 몸을 드러냈더군요..
근데 저거.. 얼굴에 이끼인가요..? 아니면 원래 저런..?
늘 구석에 짱박혀 있던 어두컴컴한 수조의 해룡이를.. 마침 수조 청소한다고 불켜놓고 솔질중이라 아싸 하고 한컷!
봐도봐도.. 생각나는건 만렙 해마!! 인 것 같습니다..
왠지 안올리면 아쉬울 것 같은 벨루가~ (같은 이름의 보드카 골드 라인은.. 가격이 참 사악하죠 ㅋㅋ)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여워요~ ㅋ
얘네 머리 한번 쓰담쓰담 해보고 싶다는...
그리고...
밖에 나와서 이것저것 아이쇼핑하는데....
흐미!! 저것은!!!!
예거인이라면 더 떨리는 그것!!
두둥!!
앰복스에 새겨진 그놈!! 바로 애스턴 마틴입니다!
작년부터인가 정식 딜러쉽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다더니.. 이제 행사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전 성능 가성비 이런거 잘 모릅니다.. 그냥 너무 멋집니다.. 크....
차갑도 도도한 뒤태도 한컷!!
그리고..
요 멋진 로고까지!!
한대만 있는 줄 알았더니.. 바로 옆에는..
애스턴 마틴 중에 아마 제일 친숙하죠?
DB9 입니다~~ (데이터 베이스 아닙니다...)
가격은 눈이 침침해서.. 살짝 무시...
마찬가지로 뒷태 한번 찍어주고...
역시나 로고를!!
크...
누가 딱 나타나서..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여기 이 차와 10년간의 유지비를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
- 팔고... 패밀리카를 사고 시계를 구입할지도 모른다는건 함정..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밥먹으러 갑니다.. 패밀리카를 타고...
처남이 사줬는데 밥말고 요트였으면 더 좋았을... ㅋㅋ (오늘 정신 못차리네요..)
그래도 먹기 전 손목샷은 예거인의 식전기도라죠.. -0-
여름 옷 입고 고생 많았다.. 이제 동절기 옷으로 바꿔 입혀줄께..
먹고 나와보니... 세금 내는 게 젤 후회 되게 만드는 건물이 보이네요... (부디 진지한 댓글이 안달리길 바랍니다.. -0-)
에이~ 야광샷으로 가려보자~~ ㅋ
씰이의 푸른 야광이 또 매력이라죠~
그리 무겁지 않은 적당한 몸집... 시안성 끝내주는 다이얼...(게다가 이쁘기까지)
흑 / 백 / 차콜 그레이의 환상적 조화..
언젠간 요놈의 후손을 또 예거에서 등장시킬텐데.. (아마도 한참 뒤겠군요..)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니 굳이 네이비 씰이 아니라 컴프레서 다이버 라인의 신작이 보고 싶어요!!
- 한바퀴 돌려 완전방수! 완전 멋지지 않나요?
.
.
그리고 집에 와서.. 와서 또 맥주한잔 했습니다.. ^^;;
요즘 집에와서 맥주 한잔씩 하는게.. 점차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자꾸 세일을 해요...)
오늘은 그간 먹지 않던 영역으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파이어 스톤 유니언 잭! 입니다.
옆에 신행에서 입양해온 우리 오씨 아저씨 ㅋㅋ 여전히 머리로 병뚜껑 들을 따악!!
라벨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사자와 곰이 마주보고 으르렁~ 하고 있는데...
무려 복근 짱짱 곰입니다..
- 배봐요... 어우...
사자 밑에 병입일(?)을 보니 아직 IPA 먹기 좋다는 120일 전이군요.. ㅋ 얏호~
확실히 IPA 라 그런지.. 일반 페일 에일을 마셨을때보다 씁쓸함이나 특유의 향이 훨씬 강하더군요~
- 와이프는.. 그냥 에스트렐라 짱! 이라 하네요..
포럼에도 맥주 고수분들 많던데...
집에서 쉽게 즐길수 있는 맛난 맥주들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거 제외.. 라거 종류는 워낙 많이 사다놔서..)
요즘 IPA 맥주 세일도 많이 하던데 어떤 녀석들이 맛있는지도 알려주세요~^^
- 엇.. 예거동이.. 맥주 동이 되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