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데이이네요....
9월도 마지막 날이군요....
지난번 디버클 관련 사용기 쓰면서 사진 못올렸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일찍 퇴근 해서 (그래봤자 밤 10시 가까이 되었지만) 사진 찍고 올려 봅니다.
큐빅 워치와인더 기본입니다.
보시다 시피 최대한 줄여서 착용하고 이상태에서 홀더에 끼우면 디버클 끝부분에서 스트랩이 심하게 꺽입니다.
60만원 가까이 된다는 스트랩이 꺽이는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100만원 가까이 된다는 워치 와인더가 실망스럽기도 하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건축 현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2" 각재 일명 각목입니다.
사용 공구는 오직 사포...입니다...(물론 처음 자를땐 전기톱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홈팔때 사포를 감았던 플러스팬 정도....
이렇게 채결이 됩니다.
스트랩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이제 꺽이지 않고 부드럽게 감아 돌아갑니다.
이렇게 끼워 주니 정확하게 들어 맞습니다...
오토 케드를 배운것이 이렇게 쓰입니다..ㅎ.ㅎ
이렇게 뚜껑 닫고 돌려 줍니다....
IWC 마크가 마음이 아프지만....
IWC 역시 제가 사랑하는 시계중 하나라...ㅎㅎ..
그럼
오늘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