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대한 생각.. 시계관련

많이 망설이다 글 올립니다..

저의 하찮은 온라인 상의 글로 인해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염려해서 입니다..

중학교 입학 선물과 대학교 다닐때 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Seiko 이후 오랜동안 시계에 관심이 없다가 뜻하지 않게 관심이 생겨 흔히들 말씀하시는 "자신에 대한 보상" 이라는 미명하에 하나, 둘 구입하다 보니 어느 덧 적지 않은 브랜드의 시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 매니저, 딜러 등 시계 관련 업계의 분들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소유하는 것이 가장 큰 만족이지만 지인들이 점차 생기는 것도 또 하나의 보람이었습니다..

동호회라는 것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같은 취미를 갖고 있다는 것에 동질감을 느끼고 친해지게 됩니다..

하여 다른 회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계 구입 관련 글이 게시되면 쪽지를 드리지만 온라인 상의 한계로 인하여 의구심 내지는 전화 통화가 이루어 져도 대부분이 여기서 그치게 됩니다..

얼마전 모 회원님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브레이슬릿 관련하여 문제가 잘 해결되어 기분 좋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인연이 되어야 서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회원들과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은 지인들을 소개시켜 드려 구매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나눔에 대한 제 개인적 소견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