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나라 사기를 당했네요... 잡담

안녕하세요

오늘 중*나라에서 스마트폰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당했네요...

송금하고 웹서핑중 제가 본 판매글이 다 사라지는 경험과 함께 사기라는 글도 보게되었습니다...

더치트나 거래내역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도 했는데...

저는 사기같은거 안당한다 생각하고 이때까지 중고거래나 다른 거래를 해왔지만 저도 당할줄은 몰랏네요...

전화는 계속 받지만 배송을 미루고 정황상 이건 사기같아서 오늘 은행가서 거래내역서를 받앗습니다. 지급정지신청은 개인간 거래사기는 안된다고하네요... 경찰서에서 압수수색영장이나 경찰본인이 연락을해야 공개하고 정지를 할수잇다합니다. 은행에서 잘못 지급정지를 했는데 정지된 고객이 사기꾼이아니면 은행이 고소를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신한은행은 신고확인서와 제 아이디만 잇으면 되는데 제가 송금한 농협은행은 룰이 달라서 경찰만 지급정지를 할수잇다고하네요.

그래서 경찰서를 갔습니다. 사이버사기관련 부서에가서 진정서쓰고 정지신청 부탁을 했더니 경찰쪽에선 또 경찰 업무가 아니라고하네요ㅜㅜ 경찰관이 판단할때 사기라고 판단되야 일이 진행된다는데 참 애매한 기준인거같습니다. 제가 문자내역 거래내역서 저한테 사기꾼 본인 사진과 가족사진 사업자등록증 본인 운전면허증을 보낸 사진 등등 증거가 잇다해도 그건 담당부서 경찰관이 결정할수잇는 부분이 아니라합니다. 다른 관할서에 서류와 제 진정서를 보내고 나서 일이 진행된다네요

타 경찰서로 이 신고가 접수되는데 8일, 일이 진행되기까지 2주정도 걸린다네요... 그기간동안 혹은 이미 사기꾼 놈들이 출금해간 상황이겟지요... 

제가 답답햇던 점은 제가 학생이라 그런지 경찰관 분께서는 저한테 학생이 어려서 잘모르나본데, 왜 젋은데 말을 못알아듣지 내가 말을 잘못하나? 내가 말햇자나요 몇번이나 말하는지 모르겟네 경찰업무가 원래 이런식이다 나한테 말해봣자 아무 상관없다 화내지말고 진정해라 (참고로 전 말이 빨라져서 그렇지 화를 낸적은 없습니다;;) 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점점 짜증이나더라구요. 은행에선 경찰한테 가라하고 경찰에선 경찰업무가아니라 은행에 문의해보라는 말 들으니 답답햇던거 같긴하네요.. 그래서 우선 진정서 쓰고 그냥 알아서 잘 처리해주세요 하고 나왓습니다ㅡㅡ;;; 심지어 어제 일어난 일이라 어제 저녁에가서 당직 경찰분이 지급정지신청이 가능하다고 한 얘기를 해도 그건 누구한테 들엇는지 모르나 안된다고 왜 계속 같은말 반복하게하냐 하십니다...

보이스피싱은 바로 지급정지되고 환급신청을 받을수잇다는데 개인간 물품거래사기는 서로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거라 다른 조치를 못취한다네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만 법이 그렇다는 데 일반 학생이 더이상 할수잇는 일은 없더군요..

답답해서 집으로 오는길에 중*나라에 들어가보니 이놈들은 다른번호로 아직 사기를 치고잇더군요... 전화하니 목소리는 똑같은사람이 받으면서 어제 저한테 한거와 똑같이 네네 사장님 하면서 구입하라 얘기하더라고요. 어제 얘기한 분인거같은데 누구누구씨 맞냐 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더니 장난 전화냐고 이런거 하면 안된다고 그러더니 끊네요.. 그러곤 통화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더니 한두번 위치를 알수없는 번호라고 뜹니다. 참고로 번호가 070 이더군요. 회원님도 070 전화로 된 번호는 거래하지마세요. 대구 평리동에 매장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얘기 할곳이 없어 항상들어오는 타포에라도 글을 씁니다. 회원님들께서고 항상 조심하시고 가족사진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사업자등록증 이런것들도 위조가 가능하다니 믿으시지 마시고 직거래하시거나 중*나라 경우 안전거래를 하세요.

매장이라는 말에 덜컥 믿은 제 실수고 제탓이라 참 속상하고 우울하네요...

화나고 분하고 속상한 마음에 우선 글을 적엇는데 말이 횡설수설하게 적은거 같은데 양해 부탁드리겟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상황이 잇엇던 분이 잇으시면 쪽지주시거나 댓글로 어떻게 진행됫고 어떻게 해결되엇는지 말씀과 조언 부탁드리겟습니다 ㅠㅜ.

모두들 좋은하루되시고 사기에 속지마세요..

* 그리고 제가 적은 얘기중에 경찰관과 관련된 이야기는 비난하려고 쓴 얘기가 아니니 불편하시다면 지우도록하겟습니다. 제가 오늘 겪은 상황은 이렇다는 얘길 하고 싶엇고 경찰서에 가도 분명 좋은 분도 잇을꺼고 이런일을 많이 겪은 경찰분은 대수롭지않게 여기실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