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생활 접었는데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ㅜ 잡담

며칠째 타임xx과 플라2xx 장터를 보며 어떤 모델을 살까 날밤새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번 연휴 서핑으로 올인ㅜㅜ)

고민 끝에 생각 하고있는 모델은 3종류로 간추려 졌는데요..,,

1. 오메가 브로드 애로우 (블루핸즈)

2.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1887)

3. 오메가 플래닛 오션 (신po)

아시다시피 브로드 애로우는 단종  모델이라 구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더라구요.

되도록 가격은 좀 주더라도 상태좋고, 깨끗한 제품으로 구매해서 오래도록 사용 하고 싶은데요..

장터에 아무리 눈팅을 해보아도 매물이 보이지 않고, 그러던중 구 브애 모델을 하나 보았는데요. 

솔직히 저 3모델중 브애가 가장 마음에 든게 사실입니다. 정장이나 캐쥬얼 모두 잘 어울릴것 같고, 브애 신형도 좋지만 전 시스루백에 연연하지 않기에 외형은 구형이 훨씬 깔끔하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죽기전에 손목에 한번 올려보고 싶은 모델이기도 하구요.^^

전 지극히 서민이기에, 위 3모델을 중고로 500이하로 구매하려 생각하고 있는데요. 구형 브애 구매하면 오버홀 제때 해주고 소중히 사용 한다면 앞으로 오래도록 사용 할수 있을까요? 

금액적으로는 다른 두 모델은 연식 얼마 되지 않는 민트급도 구매 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러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실련지요? 1. 무조건 닥 브애  2. 민트급 다른 모델 

전 정말 심각하게 고민인 부분이라 선택에 도움 되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