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타포에 글을 쓰네요.^^ 잡담

2010년 이후로 시계취미를 접고..

자동차튜닝, 홈오디오등을 취미로 하다가..

정말 뜻하지 않은 계기로 다시 타포에 로그인해서 글을 남기네요.

아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활동하시는지 모르겠지만..

2009년도에 큰 사기건이 있었습니다.

"필립" 이라는 닉네임 쓰는 인간이 벌인 사기사건인데요.

그 당시 저도 사기를 당해서..

강남경찰서에가서 사기신고했을 때 기소중지로 사건이 종결되나 싶더니만..

6년이 지난 어제 우편물이 날라왔네요..

결국 얼마전에 잡혔답니다..

현재 성동구치소에 수감중이고..

곧 성남지청에서 재판을 받는다고하네요.

그런데 역시나 그놈 명의로 가지고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1원도 돌려받는건 불가능하다네요.

원하면 개인적으로 민사소송을 하라고하는데..

해봐야 제돈만 날릴것 같고..

잡아서 좋긴한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기분은 영 거시기 하네요.ㅎㅎ

재판받을 때 가서 면상좀 쳐다보고 욕이라도 해줄까 싶지만.

그냥 생각뿐. 잊어야죠.

그 당시 저처럼 사기당하시고..

신고하신 분들 중에 연락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시계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