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의 변심(?) Seamaster
안녕하십니까 BR입니다^^*
온나라가 '메르스'라는 공포에 휩싸여있는 만큼 안녕하십니까 만큼
적절한 인사가 또 있나 싶네요 ㅠㅠ 아무튼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시계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제일 잘하는 거짓말이 하나있지요
그건 바로....영! 구! 귀!속!!!
공감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리라 봅니다 ㅋㅋ
뭐 타포생활(뽐뿌의 주원인이죠 ㅠㅠ)을 끊고 조용히 지내시면
약간의 가능성은 있겠지만 "시계인"에게는 정말이지 지키기 어려운 결심이자 약속이죠 ㅎㅎ 저도 저의 약속 혹은 결심을 지킬줄 알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제씨마의 돌잔치때 저는 씨마는 무슨일이 있어도
영구귀속시키리라 다짐했었지요 ...씨마에게도 약속했었구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씨마와의 추억은 계속 쌓여만 갔습니다
여름휴가 및 다이버이슈 이벤트응모로 난생처음 경품이란걸 받을때도 ,
휴가다음 추석맞이 이벤트때에도 씨마가 있었고요
오멕동 자체이벤트인"일생을 함께할.."일때도 당당히(?)경품을 차지하게
해준녀석도 씨마였습니다.
이제 오멕동에서 검판씨마=BR(저만의 착각인가요^^;)으로 인식될만큼
씨마는 저와 한몸이였습니다 하지만...한해,두해 타포생활을 하면서 점점
시계에 대한 눈이 넓어지며(?)저는 어쩔수없는 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습니다!
한정된 월급의 샐러리맨이 기추를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일이기에
저는 결국...씨마를 좋은분께 입양을 보냈습니다...ㅠㅠ
요녀석 보내기전날 씨마와 이별주 한잔 했습니다 ㅠㅠ
영구귀속...참 덧없는 약속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씨마를 보내고 오멕동과의 인연을 끊을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다른 다이버가 들어옵니다..
흠흠...이녀석의 가격이 아니라 무브를 표현했습니다(자동차번호판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요^^;)
네~단 두장의 사진으로는 유추하시기 힘드실거라 생각되어
내일 이녀석의 상큼발랄(?)한 득템기로 찾아뵙겠습니다
'회자정리'라 했던가요...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고 또 인연이 된다면
꼭 다시 볼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저의 첫번째(흠 기변은 계속될까요? )
기변기(?)마칩니다 ㅠㅠ
메르스로 온국민이 공포에 떠는 요즘 부디 우리 오멕동여러분 더 나아가 타포회원여러분들 건강하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