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master in Guam Seamaster
안녕하세요 마발발입니다. 오멕동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거 같습니다.
다름 아니라 지난주에 와이프랑 괌에 다녀왔는데요... 매번 여행갈땐 편하고 가벼운 시계만 차고 나가다가
이번엔 시마스터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괌엔 이번에 처음 갔었는데요 다녀온 느낌은 솔직히 할것도 음고 볼거도 음고 먹을거도 음고... 쇼핑도 별로고 좀 그랬습니다.
뭐 다시는 제 의지로 괌을 갈 일은 없을 듯...^^
해양스포츠를 즐기지도 않고.. 볼거리는 진짜 없구요.. 음식도 맛있다는데 다 찾아다녔는데도 별 만족을 주진 못했습니다.
쇼핑도 다들 싸고 살거 많다고들 하던데 작년에 하와이를 다녀와서인지 하와이에 비하면 오히려 비싸더군요..
한국보다는 싸지만 더 싸게 파는걸 봤던 입장에선 별로 싸다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쇼핑도 별루...
진정한 휴식을 즐기다 왔는데요.. 비행시간이 새벽이다 보니 한국 도착하니 너무 피곤하더군요...^^
동남아든 하와이든 가면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있는데 괌은 정말 한국사람과 일본 사람뿐이더군요..
백인 흑인은 정말 보기 힘들었습니다.. 한국사람 일본사람 현지원주민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 유럽쪽에서 오기엔 좀 더 가까운 동남아가 나을거 같고..
미국에서 오기엔 더 가까운 하와이가 있으니 구지 괌까지 오지 않아도 될거 같더군요...
너무 부정적이게만 쓴거 같네요...^^
암튼 괌 사진이랑 싸랑하는 씨마 사진 남기고 갑니다...^^
아 참 괌은 한국 임산부들의 성지(?)인듯 하더군요... 한국관광객의 반 이상이 임산부인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