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열린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젊은 연기파 배우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이 오메가(Omega)의 새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을 완벽에 가깝도록 열연해 배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은 에디 레드메인은 

국내에도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역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디 레드메인은 이제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와 더불어 오메가 홍보대사로서 우리 주변에서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홍보대사들보다 한참 연하의 그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어찌보면 오메가로서는 이례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그의 재능과 전 세계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고려한 결과라 하겠습니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과 관련해 한편 스테판 우콰트(Stephen Urquhart) 오메가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디를 오메가의 새 패밀리로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는 타고난 우아함과 진실성을 갖고 있는 배우이며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매우 겸손합니다. 

이러한 그의 면면은 오메가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그와 일하게 될 것에 기대가 큽니다."

조지 클루니가 특유의 중후한 이미지로 남성용 고급 모델을,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영화와 시너지를 이루며 씨마스터 등 터프한 모델을, 

니콜 키드먼이 여성용 컬렉션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면, 에디 레드메인은 신규 런칭 모델 등 그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어울릴 만한 시계들을 소개하게 될 듯 합니다. 

한편 위 사진 속의 에디 레드메인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는 올해 바젤월드서 런칭한 글로브마스터(Globemaster) 스틸 모델입니다. 

직경 39mm 케이스에 1952년 컨스텔레이션 시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유명한 파이-팬(Pie-Pan) 다이얼을 재현하고 다크 블루 컬러를 사용해 멋스러운 시계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스위스 연방 계측학 기관(METAS)와의 협업 결실인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적용한 시계로 15,000 가우스에서도 견디는 

뛰어난 항자성능과 COSC 기준을 상회하는 높은 정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8900 칼리버가 개발, 탑재되었고요. 

- METAS 파트너십 체결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NEWSNINFORMATION/11811996

- 바젤월드 2015 오메가 TF 공식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247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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