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포에 처음 소개되는 시계 득템기 Highend
안녕하세요?
아마 하이엔드 동엔 처음 언급되거나 소개되는 시계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구매 전 검색해 봤을 땐 없었거든요ㅎㅎ;
아무런 정보도 없던 것이 구매에 발목을 잡기도 했고 반대로 플러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로저 드뷔입니다
쇼핑백부터 고급스러움이 넘쳐흐릅니다
손잡이가 가죽재질인건 살짝 충격이었습니다
쇼핑백을 몇개 얻어와서 팔찌를 만들어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스도 검정 바탕에 골드 로고가 멋지게 어울립니다
바로 로저 드뷔의 Hommage (오마주) 모델입니다
사실 시계를 구매해야겠단 생각을 했을때 물망에 있던 브랜드와 모델이 아니었음에도 (아래 글에 파텍과 랑에 고민.. 추가로 컴플리케이션은 구매할듯합니다)
처음 보는 순간 화이트 골드의 묵직함.. 어마어마하게 섬세한 기요세 다이얼과 로마자 인덱스가 제 맘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42mm의 적당한 사이즈와 드레스워치 같지만 캐주얼한 복장에도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 딱 제가 원하는 시계였습니다
시계를 구매할땐 언제나 박스에서 시계를 꺼내기 전이 가장 설레입니다..ㅎㅎ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다이얼인듯 싶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이얼이 빛이 나고 시분침과 인덱스의 색상이 변합니다
크어어어.... 어서 빨리 해가 떳으면 좋겠네요 자연광에서 색깔 변화를 느껴보고 싶습니다ㅎㅎ
묵직한 크기의 크라운과 세공 디테일도 구매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태엽을 감는 느낌과 시간을 맞출 때 정확도 역시 하이엔드는 다르구나.. 했습니다
본래는 핀버클이 기본세팅이나 너무 이쁜 폴딩 버클이 있길레 변경했습니다
아주 좋은 점은 폴딩버클 가격에서 기존 핀버클 가격을 제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브랜드에선 잘 해주지 않는 로저 드뷔만의 서비스 같습니다
무브먼트입니다
오마주란 이름 답게 로저 드뷔씨의 시그네쳐가 사파이어 글라스 위에 세겨져있습니다
마치 저에게 헌정하다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로저 드뷔는 모든 시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뉴팩쳐에서 생산하는 모든 모델들이 제네바씰을 획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