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RO 15400 Highend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 시간이 항상 제일 괴롭습니다ㅠㅠ 내일 부터 다시 일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턱턱막히네요 ㅋ
정말 오랜만에 15400 과 외출을 했습니다. 그 동안 방출 생각도 하느라 고이 모셔두었는데요...이렇게 좋은 날 묵히기엔 너무 아깝고 위대한(?) 녀석이라 잠시 햇빛을 좀 쐬어주고 왔습니다.
요즘은 착샷 말고 그냥 시계 자체를 찍는 재미가 좋아서 나가기 전에 몇 장 찍어봤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조명 아래에서 블랙 다이얼과 핸즈의 조합이 정말 멋드러지는 거 같습니다^^ RO 는 이 정도로 반짝일 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이제는 야외샷인데요. 야외샷들은 다 갤3 으로 찍은 건데...1년 반 정도 사용한 폰인데요...카메라 성능 열화가 좀 있는 거 같습니다. 옛날 보다 확실히 잘 안찍히네요-_- 팔이 많이 태닝(?)이 되어서 검정 다이얼 시계를 차기엔 더 적합한 거 같습니다 ㅋ
아직 많은 시계를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차본 시계 중에 완성도, 만족도에선 역시 15400 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감성은 파네라이 이구요 ㅋ)
회원님들 즐거운 한주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