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Lens가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참여해보지 못했던 매크로 먼데이에
드! 디! 어! 제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지난 며칠동안 봉알친구 녀셕한테 제 시계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하고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고 퀄리티의 사진들을 전달받고는 너무 놀래서 속옷 몇 벌 갈아입었습니다.
그럼, 절 지리게 했던 사진 중에서 오늘은 삐딱이의 다이얼 사이드 마구로 포토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삐딱이
실제로 Matt 한 재질의 Egg shell 느낌의 다이얼이지만, 실제 착용시에는 그렇게 Matt 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겉 면의 살짝 광택이 도는 느낌입니다.
아 오묘해서 뭐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인덱스 역시 약간의 광을 머금고 있습니다.
Rail track 와 인덱스 폰트, 그리고 핸즈 디자인 등.....
현재까지도 찰 때 마다 미소를 띄게 해주는 그런 시계입니다.
미세하게 도톰하니 올라온 인덱스...
요리조리 각도를 달리 해보면, 살짝살짝 광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말테 크로스.
폰트가 귀엽습니다.
Rail Minute Track 마감 역시 군더더기 없습니다.
초를 가르키는 Sub Dial 역시 Rail Track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핸즈 입니다.
브레게 타입 핸즈로 케이스와 러그 디자인과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진정한 사치란 이런 것이다.' 를 보여주는 듯, 18k 골드 핸즈를 산화시킨 검정색과 진회색 사이의 오묘한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무브먼트 매크로 포토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