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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주말의 Apple Watch 개봉기 시계관련
우연히 주문을 일찍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
주문한 42mm모델입니다.
316L SS이고 뭐 그렇습니다. 스트랩은 가죽입니다.
박스 열어보며 느끼는 것은 패키징에 상당히 정성을 기울인 것이 보입니다.
내용물 하나하나씩은 안찍었지만 고급스러움을 주려고 노력은 많이 한듯요.
두둥!
하여간 세심합니다. 매우!
얼핏보면 가죽이 아니게 보이기도 하는데, 가죽입니다.
마무리 보면 상당히 고퀄입니다.
특이 사항은 케이스백 12시, 6시에 보면 길쭉한 bar모양의 버튼이 보이시죠?
요걸 누르면 스트랩 고리가 깔끔하게 빠집니다.
줄질은 뭐 이보다 편할 수 없는 듯 합니다. ㅋ
아마도 3rd party 스트랩 우후죽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악세사리는 같이 먹고 살자는 애플. ㅋ
참고로 줄을 위아래 다 빼서 반대로 끼우면 왼손잡이용 시계도 됩니다. 오른 손목에 차고 싶은 사람들 배려로 설정으로 가능합니다. 대단하네요. ^^
초기화...
좋아하는 오렌지 컬러 줄질 한번 해주고 싶네요. ^^
만듦새는 초극강입니다.
단추 하나 돌리거나 누르거나 하면 제조력의 클래스가 나옵니다.
디자인은 보면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인 Marc Newson이 생각납니다. 제 프로필사진으로 쓰고 있는 JLC Atmos 561의 디자이너이기도 하죠.
하여간 애플왓치는 제 눈에 좀 뉴슨 스타일로 보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보단 훨씬 맘에 듭니다.
원래 스맛폰에 큰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우연한 기회에 득템까지 하게 되었네요.
용도는 시계기능 외에 이미 알려진대로 애플앱들이 있고, 기존 다른 앱들과의 사용이지요.
많은 앱들이 최근 시계와 링크되게 최근 업그레이드가 되었죠. 예를 들면 카카오톡 경우 신규 메시지들이 뜹니다. ^^
전체적으로 어떨지는 좀 며칠에서 1-2주 써봐야 알듯합니다.
현재 스맛왓치에 개인적으로 아주 큰 기대를 안하고 있지만 결국은 이 방향이 대세라고 보고 있습니다. iOS든 Android든 차세대 모델들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까지는 훌륭한 스맛왓치? 재밌는 성인용 장난감? 개인차가 있을 듯 합니다. ^^
하아.. 저도 스위스 등의 기계식 시계업체들이 타격을 안입으면 좋겠네요... 라고 생각했으나... 기사보니 타격을 입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