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맞을겸..자전거 타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더워졌습니다 너무 때 이른 날씨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황금연휴인데 약속도 없고 해서 자전거 타고 슬슬 나왔다가 이생각 저생각 하고있다가 글 올려봅니다~

사실 몇일전에 입양한 마크17 이 전에는 익스1을 구매할까 마크17을 구매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마크17을 꼭 구매했어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자꾸 익스1 생각이 납니다...ㅎㅎ (iwc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얘기해서 뭔가 죄송스러운 느낌이나네요~)

장터에 교환글도 올려보고 했는데 아직도 사실 고민입니다.. 마크17 좋습니다 브라이틀링 파네라이만 줄곳 차왔었는데

손이 무식하게 생겨서 큰시계를 좋아했으나 나이가 점점 먹어가면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에 시계들이 자꾸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두개 다 소유하고 싶지만 그럴입장은 아니라~ 고민이 더욱 되는거 같습니다 iwc rolex 모두 좋은 브랜드이고 두제품 리테일가도 거의 비슷한데

확실히 감가상각비는 로렉스가 좋더군요.. ㅎㅎ 시계 한두개로 시계생활을 하려니 이런거 까지도 따지게 되었나봅니다..

자꾸 여름이 다가오니 익스1이 땡기는거 같은데 가을겨울 생각하면 마크17이 활용도가 더 높고... 그냥 이게 더 좋아!! 하면 될 문제를

쓸때 없이 회원님들께 까지 표현을 해서 좀 부끄럽기도 하네요~ 일단 마크를 아껴주기로는 했는데 줏대 없는 성격이라... ㅎㅎㅎ

그냥 이런친구도 있구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남기면서 벤치에 앉아 야간샷 한장 찍었습니다~ 주말,그리고 이어지는 연휴 마무리 잘 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