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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는 극장에 가는 일이 일년에 손에 꼽을 정도에요
그래도 학창시절이었던 90년대 초반부터 이십대까지는 매주 개봉되는 영화를 다 챙겨볼 정도로 자주 봤던 것 같네요
이제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도 식상해져 버려서 아무리 화려하고 뛰어난 그래픽을 보더라도
예전에 멍하니 침흘리며 바라보던 쥬라기공원의 감동은 느껴지질 않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 몇가지 추천해드릴게요
액션
The Rock ( 더 락)
스토리 구성이며 연출 등등 모든 것이 완벽한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음악이 정말 좋아요... 전 그 당시 영화를 보자마자 레코드점에 달려가서 OST를 구입해 계속 듣고 다녔습니다
더락의 메인테마는 20년이 넘은 지금도 CF등에서 자주 쓰이는 단골메뉴입니다. 영화를 보시고 음악을 들으면 아! 하고 아실거에요
로맨스
IF ONLY (이프 온리)
지금 옆에 있어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애인이나 배우자분과 함께 보시면 서로 느끼는 게 많으실거라 생각되네요
드라마
The Truman Show ( 트루먼쇼)
사실 처음엔 덤앤더머나 에이스벤츄라만 생각하고 웃긴 영화인 줄 알고 봤습니다.
스토리의 근간이 되는 개념 자체는 매트릭스와 같습니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더없이 행복한 세상이 만약 만들어진 가상이라면,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당신은 빨간약과 파란약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여러모로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미디
서유쌍기
주성치 주연의 월광보합 과 선리기연 두 편으로 나누어진 작품입니다. 팬들의 요청에 의해 얼마전 재개봉을 했었죠
지금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조잡한 그래픽과 억지 상황 설정 등이 어색할지도 모릅니다만 스토리 하나만큼은 정말 잘 짜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봤을 당시에는 배꼽잡고 웃다가 마지막에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감동을 느끼고 주성치 팬이 되었습니다.
공포
The Sixth Sense ( 식스센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인터넷이 없었고 ( 있었지만 활성화가 안되서 그나마 PC통신만...)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기에
스포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점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영화의 모든것이 머리속에서 짜맞춰지는 듯한 기분 속에 느끼는 반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제발제발제발 관련 내용 검색해보지 마시고 그냥.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피카디리 앞을 차타고 지나가면서 창문을 열고... 매표소에 줄 서 있는 사람들한테 큰소리로 영화 결말을 외치고 도망가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나쁜놈....
스릴러
Memento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이라는 이름을 뇌리에 각인시켜 준 작품입니다.
단기기억상실증이라는 주제로 아주 멋진 스토리와 연출로 잘 버무려 놨습니다. 특히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는 영화의 흐름은 압권입니다.
에로
무제
수많은 에로영화를 섭렵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작품만큼 충격을 받은 것은 없습니다.
뒤에서 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현자분을 바라보며 나는 왜 이걸 보고 있는가. 인생은 무엇인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가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 좀 해주세요
이번 주말에 애들 자면 와이프와 달려봐야겠습니다. 맥주랑 허니버터칩 좀 사두고요
댓글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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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발
2015.04.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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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4
네 호불호가 아주아주 명확합니다. 서유쌍기는 초반에 정말 유치하지만 꾹 참고 봐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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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
2015.04.23 13:38
마지막 작품에 그 분.. 4대 성인 중 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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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5
네 정말 성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듯해요. 후.... 하고 있는 게임이 뭔지 궁금하더군요 엄청나게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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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2015.04.23 13:40
두가지 못본거 같은데 꼭 봐좌야 겠네요~ 감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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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5
넵 후회없으실겁니다. 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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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2015.04.23 14:05
저는 Beginners, Man from Earth, Argo, 내가 숨쉬는 공기, Memento, The Moon 등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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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5
엇 모르는 영화들이 좀 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적어놨다가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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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33
2015.04.23 14:15
스릴러 중에는 팀 로빈스 주연 , 애드리언 라인 감독의 "야곱의 사다리" 추천이구요,
한국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저는 설경구 주연,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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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6
둘다 못본 영화네요! 기억해두고 꼭 찾아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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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매
2015.04.23 14:18
저도 더록은 진짜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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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7
그쵸 ㅋㅋㅋ 아마 영화 공부하는 분들이 모범사례로 써도 될 정도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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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5.04.23 14:37
마지막 사진에 웃고 갑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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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7
웃으시라고 넣은건데 성과를 거두니 정말 기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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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04.23 15:04
그러게나 말입니다..화려한 그래픽...어떤 땐 넘 화려하다 못 해 시각공해까지 느껴질 정도로 따분하고 눈도 아프고 시리고 그렇더라구요. 가짜 티도넘 많이 나구요ㅋ굳이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터미네이터2편 봤을 때의 거침없었던 청춘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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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8
네 저도 제일 그리운건 청춘입니다.... 뭘 봐도 신기하고 뭘 봐도 웃기던 그 시절.. 그 때의 아직 덜 여문 감수성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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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퍼피
2015.04.23 15:54
저는 테리 길리엄의 'brazil'과 허진호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가장 마음에 와닿는....사실 너무 많지만 추천에 망설여지지 않을만한 작품으로는 두개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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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8
아... 둘 다 못본 영화인데 추천 감사드립니다. 꼭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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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5.04.23 16:04
그전에도 한 3-4번 이상은 이미 봤지만 최근 잘린 부분을 더 보강해서 재 개봉해서
밤 8시 좀 넘어 시작하는 영화를 밤 12시 30분 경에 까지 다보고
심야 택시를 타고 집에 오게 만든 영화가 있었습니다.
아마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영화인데
나이대가 좀 있는 남성들에게 평생의 영화로 추천합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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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9
무조건 찾아보게 만드시는 댓글이네요 이 정도로 강력하게 추천해주시다니...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못본 영화인데 당장이라도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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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5.04.23 16:06
한번 본 영화는 다시 보게 되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본 영화는 빠삐용. 쇼생크탈출. 빽투더퓨쳐. 써니. 클래식. 이렇네요.
대부분 반전이나 자극적인 것이 없이 그저 결말을 알고 보아도 그냥 보아도 상관없는 그런 영화를 여러번 보았네요.
최근에는 <장수상회>를 보았는데 '기억'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네요. 스포일러가 있어서 글을 못올렸는데... 결말을 알고 또 보아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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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19
그러고보니 저도 말씀해주신 영화들이나 또 몇몇 영화들은 보고 또봐도 질리지가 않던데... 확실히 모두 결말의 반전으로 승부하는 영화들은 아니네요
장수상회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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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5.04.23 16:57
이프온리 제 기준에선 넘버 원입니다.^^
다음이 엽기적인 그녀^^
얼마 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감독편집본이 개봉했는데 251분이란 런닝타임때문에 고민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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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20
저도 주저없이 로맨스영화 탑으로 꼽습니다. 동지시네요 ㅎㅎ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는 많이들 추천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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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중독
2015.04.23 17:29
저는 나쁜녀석들, 샤이닝, 새, 영웅본색, 첩혈쌍웅, 킬빌, 펄프픽션, 블러드 다이아몬드 재미있게 본 듯합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참 편한 맘으로 여러번 봤고요.
5살때 보고 감동받은? 터미네이터2는 지금까지 20번 이상은 돌려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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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21
공포영화의 대표작인 샤이닝과 새를 잊었었네요 ㅎㅎ 정말 명작이죠....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디카프리오를 좋아해서 보려고 하다 기회를 놓쳤었는데
다시 구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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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5.04.23 17:35
드라마... 부문에서 전 "패밀리맨"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예전 크리스마스 영화들은 한결같이 기분 좋은 분위기의 따뜻함이 있어서 좋았지요.
그중 가족과 남자에 주제가 있었던 패밀리맨에 가장 기억에 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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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22
예전에 재밌게 봤었던 네이버웹툰의 제목과 같네요 혹시 그 웹툰이 영화화된거라면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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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5.04.23 18:12
엥간한 영화는 잘 맞는거 같은데.. 전 주성치류의 영화는 좀 힘들더군요... ㅎㅎ 근데 누아르에 무간도가 없네요... 정말 진리인데... 무간도 어떤 남자의 굵은 선을 보여주는 영화는 이거 이상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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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1:22
주성치는 워낙 호불호가 명확한 배우라 ㅎㅎㅎ 무간도 정말 명작이죠 신세계가 많이 배꼈다고 욕 무진장 먹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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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5.04.23 18:41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거나 슬픈.. 혹은 웃겼던 영화인데 몇십년후에 다시 보니 허접, 혹은 별로인 영화들이
많더군요... 아마 당시의 시대상황이랑 내 나이... 등등이 어우러져 더 재미있었던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보니 별로인(그때만큼의 감동은 아닌)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가위손...메멘토...캐스퍼...등등이고 내일을 향해 쏴라 와 야성의 엘자는
다시봐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백투더퓨쳐 1과 터미네이터 2가 가장 재미있게(신나게) 봤던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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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1
정답이신 듯합니다. 특히 어릴 적 감수성 풍부할때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이 이젠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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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왕
2015.04.23 18:54
수없이 많은 영화를 봤지만 지금까지도 하나만 꼽으라면 고민을 안하게됩니다.
이런장르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가타카' 혹시 안보셨으면 꼭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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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2
엇 다행히 안본 영화입니다. 적어두고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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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캐논
2015.04.23 20:35
한두개 빼고는 봤던 영화네요
그중에서 메멘토는 정말
여기에 없는 영화중 그래도 하나 추천 하자면 브이포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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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2
아...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시위대 등에서 자주 이용하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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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amel
2015.04.23 20:41
위에 몇몇분들이 말씀해주셨네요 홍콩느와르의 부활을 알렸던 무간도 시리즈나 월.이 같은 애니메이션 등은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근래 히트쳤던 킹스맨 감독의 전작인 킥애스도 감독 특유의
병맛코드라고 할지 b급정서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봤던 영화 중에 두 편을 추천드리자면
Her라고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한 영화와 위플래쉬 추천드립니다
어찌보면 둘 다 귀가 즐거운 영화입니다
Her는 스칼렛 요한슨의 나즈막히 속삭이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리고 위플래쉬는 흥겨운 재즈음악속 드럼의 엄청난 비트감을
즐기실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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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amel
2015.04.23 20:47
아, 그리고 묵직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 장르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그란토리노도 참 좋았네요 독일 영화인 타인의 삶이란 영화도 마지막에 주는 울림이 엄청났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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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3
제가 영화음악이나 배우들 목소리에 굉장히 큰 비중을 둔다는 것을 어찌아시고 ㅋㅋ
귀가 즐거운 영화라니 듣기만 해도 기대됩니다 꼭 찾아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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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2015.04.23 21:03
서유쌍기 빼고는 다 봤네요.ㅎ
저는 원스 어폰어타임 인 어메리카가 가장 기억에 남고, 대부 1도 아주 좋아합니다.
갱영화 치고는 걸작이라고 불리죠.
올해 개봉 영화로는 투모로우랜드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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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4
원스 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는 정말 많이 추천하시네요 많이 길어서 부담은 되지만 날 잡아서 꼭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서유쌍기 한번 봐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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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콘스탄틴이좋아
2015.04.23 22:01
이프온니는 정말 ost도 그렇고 저한테도 최고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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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3 22:04
이프온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좋네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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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녤문
2015.04.23 23:22
마지막에서 터졌네요ㅋㅋㅋㅋ 이 음료를 마시면 성욕이 하나도 안생긴다한다더군요 조심하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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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6 22:18
엇...제가 인터넷 트렌드에 좀 약해서 ㅡㅡ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개그이신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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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04.24 00:55
제 최고의 영화는 모든장르 통틀어 스타워즈 입니다. ㅎㅎ
공포영화중 가장 무섭게 본거는 태국영화 "셔터"
최근에 본 영화중에 인상깊었던건 Predestination 하고 silver linings playbook 이고요.
메멘토 좋아하시면 프리데스티네이션 좋아하실듯. ㅎ 한국에선 타임패러독스 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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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6 22:19
스타워즈 정말 꼭 보고 말겁니다 날 잡아서...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영화추천도 감사드립니다. 메멘토랑 비슷하다니 프리데스티네이션이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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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5.04.24 01:06
아..이 많은 댓글 중 시네마 천국이 없다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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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아빠
2015.04.26 22:19
그러게요 전 장르를 극장. 으로 해서 넣을까말까 망설였었는데 ㅋㅋ 음악과 영상 전부 최고의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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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5.04.24 01:10
공감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에로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5대성인이 되신 그분이 계신 영상이죠 ㅋㅋㅋ
다들 재밌게 본 영화이네요...
애로는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 주성치 서유쌍기는 못봤네요...
주성치영화는 개그코드가 맞아야 재밌다든데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