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컬렉텁니다.. 날도 꾸물꾸물 무료함과 망상에 젖어들다 보니.. 시덕 아니랄까봐
자연스레 공상은 파텍과 랑에 둘중에 대중 적으로는 어떤게 더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 지더군요...
그리하야... 즐거운 논의가 될듯한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심도있을 필요도 없고..각 브랜드의 매니아 또는 안티분들 께서 저의 포스팅에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이런 논의와 토론이 진정 좋은 시계를 고르는 초석이 되며 혜안을 기를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ㅎㅎ신념을 가지고 출발해 봅니다..^^
위의 사진은 거의 동일한 기능의 두브랜드 대표 모델들 입니다.. ( 5712 사진은 스마트님 사진을 무단 도용 했습니다... 형님 괜찮쵸?..ㅎㅎ)
ㅋㅋㅋ일단 저의 선호를 말씀 드리자면.. .. 같은소재 같은 기능의 두 녀석들이 같은 값 이라면 당연 파텍을 고를듯 합니다...
그러나 애석 하게도 비슷한 포지션 급의 모델 이라면 항상 파텍이 랑에보다 20% 정도 비싸 더라구요....
그래서.결론..... 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랑에를 더 좋아합니다... 여러분들 께서는?....................^^
** 추가적인 저의 나머지 의견들은 댓글로 남길께요..흣흣..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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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시간잡지못하리
2015.04.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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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2015.04.17 13:36
합리적인 가격의 랑에 보다는 파텍를 랑에는 절름발이 느낌이라 예전에 리차드랑에를 할인% 크게 받고 구매 했었는대 디자인도 그렇고 항상 차면서 5% 부족한 느낌을 받아 금방 방출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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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04.17 13:50
시계는 분침 팡팡 튀어주는...리차드밀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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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7 14:05
ㅋㅋㅋ..첨 들어보는 브랜드를 가지고 이 논쟁에 끼어 드시면 안됩니다.. 리차드밀?.. 이름한번 요상 하군요..위블로보다 윗급 인가요?..ㅋㅋㅋ
.. 파텍은 경험 해보셨으니..언능언능 듣보잡 리챠드 파시고 랑에로 넘어 오세요..ㅎㅎㅎ 가만가만..만치니 감독이 몇억짜리 시계를 샀다더만
그게 리챠드 뭐시기라 했던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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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04.17 15:03
ㅋㅋㅋ 맨정신에 사시는건 말리고 싶다는 ... 스포츠 스타들도 지돈 주곤 안샀을겁니다 협찬일거라는 ㅋ
랑에 오빠는 사고 싶어도 가죽줄 손목에 땀참 냄새나는 관계상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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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kienet
2015.04.17 14:02
파텍에 한표. 오리지널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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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BK
2015.04.17 14:02
둘의 느낌이 좀 많이 다르지 않나요? 문페이스는 있지만 대체하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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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les
2015.04.17 14:47
파텍에 입당한지 1달 정도 밝에 안됫지만 파텍 노틸러스는 정말 전천후 입니다. 평생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시계입니다.
랑에는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파텍을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것같습니다! 좋은선택하시고 구경좀 할수 잇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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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2015.04.17 16:00
살짝 다른 길로 새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저는 앞으로 파텍 VS 랑에 구도보다는 "파텍을 위시한 독립연합" VS "리치몬트 연합 (바쉐론, 랑에, 예거)" VS "스와치 연합 (브레게, 블랑팡)"의 삼국지가 더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하이엔드에서만 놓고 보자면, 파텍의 다양한 라인업에 비해 랑에 구성이 적은데 아무래도 리치몬트 계열사의 타하이엔드 브랜드와 묘하게 겹치는 듯 안겹치는 모양새가 제왕 파텍을 무너뜨리기 위해 리치몬트라는 브랜드 아래 바쉐론 라인, 랑에 라인, 예거 라인의 구성으로 대결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가격을 떠나서 컨셉자체가 다양한 선택지를 내포합니다.) 이에 비해 스와치 연합은 확실히 브랜드 서열을 정해놔서 그런지 좀 단순한 배열 구성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과거 전통의 스위스 에보슈문화가 20세기 쿼츠혁명과 자사무브 논쟁, 럭셔리의 재발견을 거쳐 대형 계열사의 전략에 의한 21세기형 에보슈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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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7 17:42
오홋,.나무를 보는게 아닌 숲을 보는 참신한 시각 이십니다..
사실 거대그룹의 개입이 시계 업계에 장단점 들을 남겨 놓았죠..
갠 적으로 파텍이 지금처럼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미래의 시계 시장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ㅋㅋㅋ사견으로 랑에,바쉐론,예거 연합군이 달려들어도 파텍은 끄덕 없을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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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믹Q
2015.04.17 17:49
매우 객관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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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시간
2015.04.17 16:51
저는... 파텍은 컴플, 스뎅은 RO, 드레스워치는 스틸소재나 스포츠류는 생산치 않는(혹 ?) 랑에를...
드림와치의 브랜드를 선택한다면... 현재의 최고 보다는 미래의 최고를 기준으로 정하겠습니다. 미래의 가치를 예측해 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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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7 17:50
오호.체계적인 분석 이신걸요?..ㅋㅋ 저는 컴플은 랑에..스뎅은 파텍...드레스는 ap를 할까 생각중 입니다....ㅋㅋ 저의 분석이 더 합리적이라 주장을 드리며 ...미래의 가치라.~~의미심장한 말씀 이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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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믹Q
2015.04.17 20:03
저는 브랜드별 비교보다는... 시계별로 다를 것 같습니다.
파텍중에 랑에보다 더 마음에 드는 시계가 있고, 랑에 중에 파텍보다 더 마음에 드는 시계가 있으니까요. 모델별로 다르다고 생각해요.
다만 확실한 것은 고가 라인으로 갈 수록, 랑에보다는 파텍이 더 우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종류도 더 많고, 기본적인 컴플리케이션 베이스와 모듈을 파텍이 훨씬 많이 만들어 놓았죠.
4천~1억 이하에서는 랑에가 꽤 경쟁력이 있지만 그 이상은 파텍이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런 이유로 컴플리케이션 라인에서 시장 확보를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계가 자이트베르크를 위시한 컴플리케이션 라인과
1815 라트라팡테 등 고급시계 라인들이죠.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리라 봅니다.
다만 최근에는 좀 행보가 바뀌는 듯해 보이는데 엔트리급에도 많은 노력을 보이던 랑에는 대충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신경을 안쓰는 것 같던 파텍은 다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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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7 20:24
아니...대체 누구시죠??..또다른 저인것 같습니다..쓰신글 처음부터 끝까지 제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는군요..ㄷㄷㄷ.^^
제목은 시시콜콜 쓸수가 없기에 저렇게 써놨지만.사실 말씀처럼 모델별로 구분 해야만이 명제가 성립된다 봅니다.....
자이트베르크는 디지털적 느낌을 풍기지만..사실 알고보면 그 어떤 시계보다 아나로그 형식의 정점에 있지요.플립 탁상시계 처럼요..
자이트처럼 차별화된 시계를 제하고는 사실 컴플라인 에서는 파텍과 상대가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다만..랑에1 정도의 포지션 에서는 확실히 파텍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랑에가 수량을 늘리려는 심산인지 몰라도 본사 공장을 증축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수량이 늘어도 지금껏처럼 품질관리를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이미 ..엔트리의 2~3 모델들은 퀄리티가 예전보다 떨어진것도 사실 이구요..
ㅋㅋㅋ파텍이 다시 열심히 노력하는 점이 만약 조금씩 치고 올라오는 경쟁 브랜드들 때문 이라면....그들의 싸움이 우리 매니아들 에게는
플러스가 될수도 있겠네요....사실....파텍의 위상이 예전보다 조금 떨어진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시장에서의 가격형성이 브랜드 판단의 객관적 척도라고 가정할때...
중고가격 방어가 예전에 비해서 좀 떨어진게 사실 이었죠.....몇년전 까지만 해도 업계에서 로렉스와 파텍은 시세의 기준 이었고..
매물은 나오는 족족 팔려 나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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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5.04.17 20:21
파텍은 클래식한 느낌의 하이엔드 이고 랑에는 아주 현대적인 느낌의 하이엔드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한쪽의 손을 들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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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7 20:41
넵..저의 느낌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대표적으로 각 브랜드의 수동크로노 모델들을 보면 그 느낌이 확연히 드러난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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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5.04.18 00:32
억 가까이 하는 티타늄 리차드밀과 스틸 노틸러스가 진정한 용자죠~~
폼생폼사~~~
랑에는 진정한 시계 덕후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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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5.04.18 07:33
저 위에 모 회원님과 만나서 폼생폼사 하심 되겠네요..리챠드와 노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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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5.04.24 17:15
ㅋㅋㅋ 시계에 정답이 어디 있어요... 그럼 교과서만 있으면 되죠 ㅋㅋ
기능적 구별이나 비교는 있을 수 있어도 좋은 시계란 무엇인가란 비교가 있을 수 없다라는 요즘 결론 입니다 ㅎㅎ
마이크로로 들어가는 시야 보다는 전반적인 본인들 만의 인디비쥬얼한 만족도가 가치의 최고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나에게 만족과 Placebo가 되는 시계가 최고인듯... 수학문제 풀 듯이 푸는건 취미가 아닌듯 느껴져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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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
2015.04.18 14:19
저는 랑에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랑아만의 아라비안 인덱스는 국시공 보다도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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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dim
2015.04.18 14:53
숲을보고 그중에서나무를 고르시라하니
가격을보지마시라고하면 파텍이요
합리적인가격을원하시면 랑에입니다
숲과나무관계아닌가요
어느것하나를 고를수없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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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15.04.19 05:52
저는 파택의 약간 밋밋한듯한 심플함에 언제나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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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애호가
2015.04.19 07:33
둘 다 훌륭한 브랜드라 뭐가 더 낫다는 판단은 내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제 개인 취향으로 판단하자면, 가격은 비록 파텍이 다 비싸지만, 하이엔드를 선택함에 있어 가격보다 선호하는 것(브랜드, 디자인, 무브먼트, 기능)이 더욱 중요한 고려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랑에도 파텍에 버금가는 훌륭한 브랜드입니다.
전, 그래도 파텍필립에 한 표 던집니다.
제 목표, 즉 파텍필립이 제 종착역이기 때문입니다.
훗날 노틸러스와 칼라트라바, 그리고 월드타임을 소장하길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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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이드
2015.04.20 03:08
저는 랑에입니다. 물론 파텍이 최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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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초보자욜사
2015.04.20 17:07
파텍을잘몰라서 랑에 쪽으로 한표던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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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5.04.21 15:01
그냥 두 회사의 시계를 경험했던 바로 생객하면 파텍이 좀 더 만족감(?)이 아니 좀 더 덜 질렸던것 같습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제 경우 파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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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맨
2015.04.23 09:01
역시 파텍이 멋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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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chobo
2015.04.24 01:37
디자인적으로는 랑에가 더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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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5.04.26 16:00
평소 정장 위주면 랑에
캐쥬얼 위주면 노틸러스 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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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2015.05.20 18:58
7천이상 시계면 파텍 그 미만이면 랑에 입니다. ^&^ ㅎㅎㅎ (가격대 성능은 랑에가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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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토
2015.05.27 22:45
말싸움 따윈 필요 없소... 그저 당신이 좋으면 그게 정답이오...참고로 난 랑에로 하겠소....파텍은 피니싱이....좀...그러나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시계는 노틸5711...짜장면이냐 짬뽕이냐...그것이 문제로다....참고로 난 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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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033
2015.06.17 23:41
이걸 가릴수가 있을까요?ㅎㅎ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파텍 스타일을 좋아라해서`~ 파텍 을....선택 합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