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vanq 1040  공감:3  비공감:-1 2015.04.15 13:37

안녕하세요

롤렉당에도 올린 포스팅이지만 IWC 포르토피노의 착용감과 비교하여 올린 부분이 있어서 혹시나 참고가 되시라고 IWC 당에도 포스팅을 합니다.

애플와치 실착용을 해본 후, 제 IWC 포르토피노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졌고 앞으로도 IWC 당에서도 종종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긴자 애플스토어에 예약한 애플워치 시연에 다녀왔습니다


막상 도착하고 실착을 해봤는데 전원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야말로 실망스러운 '착용'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기능이나 활용도 부분을 리뷰하지 못하지만 시계 감성과 착용감만이라도 타포회원님들께 전하고자 합니다)



image.jpgimage.jpg






기본형 모델에 제가 평소 좋아하는 엘레강스한 메쉬 브래이슬릿을 택했는데 손목에 감기는 느낌에서


싸구려 느낌을 받았습니다.. 쇠독이 오를것만 같은 거친 느낌의 표면..


image.jpg


image.jpg





제 IWC 시계가 메쉬브래이슬릿이어서 더욱 큰 차이로 느껴진지도 모르겠네요. 아름다운 광택과 강도 그리고 피부에 스며들것만 같은 소재의 스킨-프랜들리함


image.jpg





제가 구글맵 어플을 매우 좋아하고 애플와치로 실시간 연동된다하여 기대를 했지만


스마트시계의  감성과 고유의 메터리얼 품질을 전통시계와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일 듯 합니다. 심지어 전혀 다른 세그먼트의 아이템이라고 느껴지네요.


image.jpg


롤렉스는 말할것도 없구요, 비교자체가 모욕입니다.


중저가 시계시장은 몰라도 엄격한 품질의 아날로그 전통 스위스 시계시장에 위협이 될거라는 


일부 저널의 우려섞인 분석은 기우로 그칠것만 같습니다



image.jpgimage.jpgimage.jpg


 추가로, 애플 와치는 방수의 기능이 없습니다 (NO WATER PROOF). 단지 생활 방수 (WATER-RESISTANT) 정도일 뿐이고 


그것은 워터 스포츠나 샤워 Bath 등을 할 수 없다고 언급합니다.


 매일 같이 충전을 해줘야한다는 어이없는 단점도 있지요.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스포츠 모델은 사파이어 글래스도 아니라서 실기스에 취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와 같은 실소를 머금케 하는 스펙에 18케럿 골드케이스를 씌운 Watch edition 은 2천만원에 육박하며 전혀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술의 혁신을 나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했던 쿨한 애플의 이미지에 


전통까지는  무리더라도 느닷없이 금시계라는 이름의 저급한 상술을 입힌것으로만 보였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만


타포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PROBUS SCAFUSIA [138] cr4213r 2008.12.09 17959 26
공지 IWC FORUM BASICS [150] cr4213r 2008.05.31 28073 14
Hot IWC 인제니어 크로노 구매겸 서비스 후기 (IWC3725-01) [12] johanlee 2024.03.26 2114 5
Hot 펠라톤 와인딩 오너들에게 드리는 제안 [16] mdoc 2024.02.28 2454 13
Hot 뉴 인제뉴어 삼인방! [26] darth vader 2024.02.13 2987 3
Hot iwc 부엉이 세븐데이즈 정식 오버홀 관련입니다. [3] 닌자7 2024.02.06 1506 1
9222 [] 날씨가 정말 좋네요~ [16] file 엑스덴탈 2015.04.17 220 0
9221 [] 빅파 탑건에...빅파 엘리스트랩 장착해봄... 나름 좋네요.... [14] file 가는시간잡지못하리 2015.04.16 806 0
9220 [] 오랜만에 한컷 3714 [11] file 뚜르비용20101103 2015.04.16 536 0
9219 [] 화창한 수요일입니다~^^ [18] file Claudio Kim 2015.04.15 372 2
9218 [] 마크15 [13] file SG 2015.04.15 489 0
» [] IWC VS APPLE WATCH [40] vanq 2015.04.15 1040 3
9216 [] 구엉이 뒷태^^ [16] file azarin 2015.04.14 512 0
9215 [] 입당............빅파일럿 탑건........ [26] file 가는시간잡지못하리 2015.04.14 951 0
9214 [] 마크15 [18] file SG 2015.04.14 474 0
9213 [Portugieser] 신형부엉이 좀더 자세한사진 [47] file 아하연 2015.04.14 1842 2
9212 [] 남자, 시계, 구두 [52] file kipai 2015.04.13 1581 6
9211 [] 스트랩 줄질하려구요 [5] Solarplant 2015.04.13 472 0
9210 [] 입당 신고샷~ [31] file 아인파파 2015.04.13 546 1
9209 [Pilot's Watch] 2년만에 올라간 산에서 [6] file DrJy 2015.04.13 325 0
9208 [Portugieser] 간만에 클래식으로 [19] file 마스터컨트롤 2015.04.13 568 0
9207 [Q&A] 이 모델 아시는분? [5] file 마바라 2015.04.12 387 1
9206 [] 오랜만에 Ingenieur... [11] file 방개비 2015.04.12 995 2
9205 [] 아폰 리퍼받고 오는 길..맠17 [14] file 홍련의Z 2015.04.11 549 0
9204 [] 마크17의 10시 10분 샷^^ [19] file Music 2015.04.11 712 0
9203 [] IWC Catalog [14] choiperman 2015.04.11 629 3
9202 [] 어린왕자와 스캔데이:) [24] file kipai 2015.04.10 713 2
9201 [] (스캔데이)퇴근길 마크17입니다. [6] file 타임킹 2015.04.10 409 0
9200 [] (스캔데이) 5001-01 올립니다. [20] file eagleeye_kr 2015.04.10 813 0
9199 [] 스캔데이 3714 골드핸즈 [11] file dante1149 2015.04.10 708 2
9198 [] 3717도 같이 올려 봅니다^^ [9] file 참치크래커 2015.04.10 417 0
9197 [] 안녕하세요 3714로 인사드립니다. [9] file 참치크래커 2015.04.10 366 0
9196 [] 《스캔데이》감사중 깨알같은 포스팅~^^; [9] file Claudio Kim 2015.04.10 185 1
9195 [] 와이프와 데이트 마크 15 흰판 가데부슈 [21] file Nicolass 2015.04.09 518 0
9194 [] 오래간만에 부엉이로 생존신고합니다. [16] file 상현동상현 2015.04.09 414 0
9193 [] 3878입니다 [19] file 권베레 2015.04.09 668 3
9192 [] 3714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17] file 브라 2015.04.09 522 0
9191 [] 5007 로 첫 인사드립니다. [52] file 아하연 2015.04.09 1267 4
9190 [] 어린왕자 브레이슬릿 교체 전 마지막 사진. [24] file monni 2015.04.08 720 1
9189 [] 오늘 IWC마크 17 갈아탓어요~~ 메탈브레이슬릿 구해용 [14] 건담K 2015.04.08 548 0
9188 [Q&A] 시계에 붙은 먼지등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15] 브라 2015.04.08 46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