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Apple Watch 시착 시계관련
잠시 토쿄 방문시 우연히 애플왓치 시착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하고 들려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바글바글하더군요. 오모테산도에도 애플스토어가 생겼고 이세탄 백화점에도 이벤트 장소가 생기는 등 그래도 인파가 분산된 듯 합니다.
오른쪽에 휠과 버튼이 있습니다. 휠은 돌아도 가고 누르면 들어도 갑니다.
종류가 꽤 됩니다. 거의 40가지 된다죠.
- Apple Watch Sport
알루미늄케이스에 고무밴드입니다. 가볍고 편합니다. 조깅등에 최적일듯 합니다. 제일 쌉니다. ^^
- Apple Watch
SS케이스이고, 가죽, 고무, 메탈 밴드 전부 가능합니다. SS라서 스포트 모델보단 살짝 무겁습니다.
- Apple Watch Edition
18K모델이죠? 워낙에 금시계 관심없는 성격이라 쳐다도 안봤습니다. ㅎ
일단 크기가 38mm냐 42mm냐 인데, 38은 시계 성격상 너무 작은 듯 합니다. 제가 보긴 여자도 42 무방한 듯 합니다 (줄은 짧은 것 써야겠죠). ^^
스마트왓치 구매 의사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예상보단 괜찮은 듯 해서 걍 주문을 했네요. ㅎ
제가 고른 것은 그냥 Apple Watch에 가죽스트랩모델입니다. 위 사진에 차고 있는 모델이죠. 모델마다 다른데, 요건 빨라야 6월에나 나온다네요.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 만듦새는 훌륭하다. 만져보면 제대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스트랩 교체 시스템 정말 편하다. 케이스백의 단추 하나 누르면 분리됩니다. 도구 그런거 전혀 필요없고, 이보다 편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ㅎ
- 시리를 좀 자주 쓸 듯 합니다.
- 사용처? 써봐야 알겠지만, 잘 이용하면 아이폰은 굳이 주머니나 가방에서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왓치는 결국은 가야할 길이라고 믿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아직은 과도기적 상품일거라 생각합니다. 얼리어댑터 스타일이시면 관심가져보실만 한듯 하고요, 아니시라면 냉정하게 스킵하시면 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