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주로 PAM 동에서 활동중인 네드베컴 입니다.
정말 이런글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제목 그대로 타포 고수님들께 카메라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현재 550d (번들, 50mm f1.8) + RX100 M2 가지고 있습니다.
DSLR 을 거의 영혼없이 사용하다 RX100 을 들인 후로 거의 이 놈만 썼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DSLR 에 다시 맛이 들어 몹쓸병이 도지기 시작했습니다ㅠ
사진의 주용도는 여행, 외출시 스냅 및 가족 촬영 입니다. (이동성: 50, 사진질: 50)
후보정을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1. 현재의 구성에서 적당한 렌즈 하나만 추가. 추가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후보로는 시그마 삼식이 또는 시그마 C 입니다 이거 외에 추천 부탁 드려요)
2. 미러리스로 간다 (후지 X-T1 vs 소니 A7 II)
-> 블로그나 후기 보면 후지가 주는 감성이 FF 을 다소 능가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렌즈 활용도나 사진 자체로 봤을 때 어떤게 나을까요?
3. RX1R 으로 간다
-> 이게 사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만족스러운 답일 거 같은데요....FF, F2.0 35mm 단레즈여도 정말 기존 DSLR 을 능가할 지 의문입니다.
제가 사고나면 바로 후속 모델 (현재 스펙에서 줌이 되는....)이 나올 거 같은 불길함도 들구요 ㅠ
어떤게 제일 베스트일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고수님들 의견 마구마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