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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케이블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했던
곽진언, 김필 두 사람의 듀엣곡입니다.
윤종신이 이 때의 두 사람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이 곡을 같이 작업했다고 하네요
독특한 음색의 김필과 매력적인 중저음의 곽진언의 조합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너무 후크송스러운 반복되는 의미없는 가사들이 난무하는 요즘에 참 마음에 와 닿는 가사내용이어서 더 좋네요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으윽 ㅠㅠ 술 한잔 하고 와이프에게 느끼는 감정을 참 잘 표현해 낸 것 같습니다.
결혼 할때에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다짐했었는데...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항상 미안하고 또 고마운 마음 뿐이네요
참.... 마음 뿐이지 오늘도 야근 확정이라 에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