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본가에 갔다가 장롱속에서 발견한 오메가 시계입니다.
제가 올해 만 39세이고 아버님께서 결혼전에 찼던 시계라 +40년은 된 시계군요.
아버지도 거의 2~30년간 차보신적이 없다고 하시길래, 호기심에 흔들어봤더니 잘 가는지라 가지고 와서 수리해보았습니다.
재생처리도 하고 줄도 갈고 하니 꽤 맘에드네요.
잘 차고 다니려고 합니다...^^
참 혹시 회원님들 중에 이 시계의 모델명이 뭔지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좀 궁금해지네요.
아버님이 차시던 시계라 그런지 몰라도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