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줄질을 해보았습니다. 시계관련

가죽모델로 구입했던 카키필드를, 가죽 이염문제도 있고 날도 더워지고 해서 나토밴드로 줄질을 했습니다.

메탈보다는 나토밴드가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메탈밴드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줄질해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 꺼림칙한게 있는데, 바네봉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밴드의 넓이와 러그 넓이가 딱 맞아서(허벅지가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느낌..)

밴드를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여지지 않고 관절 움직이듯이 뻣뻣하게 움직이네요. 나토밴드의 특성이 원래 이런건가요?

줄질은 처음인지라..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올려봅니다.

그동안 가죽밴드 물에 안젖게 하려고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는 시계 차고 세면대 앞에서 고개숙이지 않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고 내일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