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반지갑을 하나 제작 해봤습니다^^

이제 봄의 기운이 슬슬 몰려오는 듯 합니다 밖에 목련도 슬슬 피는걸 보니...ㅎㅎ

봄 맞이 새단장(?)을 핑계로 새롭게 제작한 반지갑입니다!

가죽은 이태리산 뷰테로 가죽입니다.

루이비통 핸드백에 사용되는 가죽은 터키산 V1가죽입니다.

뷰테로는 그보다 단가가 좀 더 쎄지만, 더 치밀한 구조를 갖고있죠.

일반적으로 비슷한 종류의 가죽에서는  'V1 < 뷰테로 < 브라이들, 바레니아 <<< 코도반' 정도의 서열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가격적인 면으로만 나누자면 말이죠^^

지폐칸은 한 칸으로 만듭니다.

지폐를 사실상 많이 들고 다니지도 않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은 루이비통에서 빌려왔습니다^^;;

카드 수납부는 3칸,

신분증 수납칸은 두 칸입니다.

이니셜은 신분증을 수납하면 가려지게 제작했습니다.

저런거 굳이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카드를 모든 수납칸에 넣어도 그렇게 두껍지 않은... 손으로 감싸기 딱 좋은 두께가 나와 아주 만족스럽네요^^

안감은 스웨이드로 제작했는데 돈 넣고 꺼낼때 좀 뻑뻑한 감은 없지 않지만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는 수준이네요^^

오늘부터는 꽃셈추위가 온다고 하네요!

추위 조심하시고... 다은에는 또 색다른 아이템 사진으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