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좋은 날 + 행운의 숫자 7이라서... 크로노 남매샷 Speedmaster

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우리 오멕동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 볕이 참 좋네요. 화단에 잠깐 물 주러 나왔다가 사진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레이싱과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타가 모처럼 일광욕을 합니다. 

그러고 보니 두 녀석 다 이름에 마스터가 들어가네요. 제 눈엔 그냥 귀요미들인데... ㅋㅋ

그러고보니 오늘 또 7일입니다. 두 시계 다 날짜를 맞춰주고 찍어봅니다. (사실 귀차니즘으로 날짜를 안 맞출 때가 대부분입니다.) 

각각 블루와 레드 스트랩을 채워줬더니 영락없이 커플 같습니다. 

제니스가 무척 여성스럽게 생긴 녀석인지라 그런데 또 보기보다 시끄럽고 성깔이 있습니다(하이비트라서 ㅋㅋㅋ).   

오메가는 생긴 건 쫌 난해한데 ㅋㅋ 듬직하면서도 의외로 애교가 좀 있지요(특유의 웅웅거림). 

여기에 저의 다스베이더인 세이코 아난타까지 함께 했더라면 재미있었을 텐데 아난타는 방에서 좀 쉬라고 했습니다. 요새 너무 굴려서 ㅎ 

그래도 크로노 시계 중에 올라운드용으로는 오메가 스마가 쵝오지요 ㅋㅋ 

제 지인분들 중엔 자꾸 "얘는 언제 팔 거냐?"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노노... 얘는 귀여워서 안 팔거에욤! ㅎㅎ  

암튼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