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 White Submariner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일주일을 알차게 보내고 금요일 저녁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서브와 만난지 오늘로 딱 7일째가 되었습니다.

첫 로렉스라 나름 민감하게 보면서 지낸 첫 소감은...

정말 명성은 괜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 내내 출근에서 퇴근시간까지 차고 있었는데 오차가 오늘까지 -1초네요.

구입 후 시간 조정하고 만 7일이 지났습니다.

사진에 함께있는 오리스는 하루 오차만 해도 +4~5초 정도 되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다고 오리스가 좋지 않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샤프하면서도 스포티해서 어느 차림에도 어색하지 않다는 말에 적극 공감하구요.

직장 특성상 시계는 누가 관심을 갖고 보질 않아 주변 분들은 거의 모르지만, 스스로만의 만족만으로도 서브와 지낸 일주일에 참 즐겁네요.

불금 저녁, 집에서 맥주 한 캔 까면서 오리스와 함께 담아봅니다.

Black & White입니다.

*포럼 회원님들 시계 멋지게 찍으시던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