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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어제까지 술먹고 놀면서 뒤뚱뒤뚱거렸는데, 갑자기 이렇게 살다가는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 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하려던 그녀와 헤어졌던 3년 전에 비해 20kg이상 쪄서 이제는 건장하다 못해 너무 비대한 돼지가 되어있고,
그 사이 머리카락은 숫자가 확연히 줄어서 배나온 대머리 아저씨가 됐네요.
돌이켜보면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나 싶은데 별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술먹고 고기 좋아하는 게으른 아저씨라서 그런 거죠.
벌써 30대 중반!!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더도 말고 딱 15kg만 빼고, 그렇게 정상체중 범주에만 들게 되면 저에 대한 선물로 모발이식도 해야겠습니다.
정말 이대로는 안 되겠어요.ㅠㅠ
올 가을에는 모발이식도 하고 살도 빠진 그래도 폼나는 아저씨가 될 수 있겠죠?
오늘부터 1일차입니다.
조금만 덜 먹고 조금만 더 움직여야겠습니다.
배나온 탈모인들!! 화이팅!!!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