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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에서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 쓰기는 또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한 명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있어서 다가가기가 좀 그랬습니다.
이번에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좀 더 친해져볼까 하는데,(저도 어쩔 수 없는 놈인가 봅니다..)
그 친구에게 제 이미지는 딱 그냥 착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너랑은 결혼하고 연애는 다른 친구랑 할 거 같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처음엔 그냥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매력없다는 걸 돌려서 말한거더군요... ㅋㅋㅋㅋ 제가 많이 재미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흠 이 전세를 살짝 역전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착했던 사람이 갑자기 나쁜 척 하고 그러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고, 참 전세역전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 같은데... 하아..
일단 그 친구랑은 다른 친구들과 같이 볼 때 부를 수 있는 정도이고
단 둘이 만나기엔 그 친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정도 사이입니다.
사실 제가 직업군인인데 그래서 거의 연락안하고 한 반년에 한번 정도 휴가 때나 한번 보는 그런 사이입니다. 먼 곳에 있어서 잘 해보기 힘들었던것도 있구요..
하지만 내일 모레 전역도 하고 해서 한번 잘 해보고 싶은데
이런 딱 매력없는 이미지에서 전세 역전 할 비책이 있을까요? 두서없이 막 써서 죄송합니다. 타임포럼 회원 형님들의 지혜로운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