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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질 입문자들을 위한 줄질툴 관련 정보 § Speedmaster
안녕하세요! 무비묵입니다.
제가 첫 줄질을 성공하고 줄질툴에 대한 리뷰가 필요할것 같아서, 어제밤에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저도 처음 줄질을 위해 어떤 툴을 사용할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고,
이것저것 사보면서 낭비아닌 낭비를 했기에, 처음 툴을 구매하시는 분께 참고가 되시라고 툴에 대한 리뷰를 해봅니다.
이 글은 절대 광고글이나 저렴한 줄질툴에 대한 비방의 글이 아니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먼저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한 보급형 툴입니다. (6,000~7,000원 정도 주고 구매한것으로 기억됨)
이 보급형 툴 세트에는 드라이버, 핀셋, 회전형 뒷판 분리도구, 시계줄 조정 기구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좌우 대칭 자체가 허술하고 툴 마감도 어설픕니다. 무게도 가볍고 바네보 사이즈와도 완벽히 일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첫 줄질 경험이었고, 이 툴을 이용하여 오메가가 아닌 다른 시계로 연습을 했습니다.
이와중에 러그와 바네보, 그리고 메탈줄에 작은 기스들이 발생했으며, 이 툴의 이가갈리는 해프닝도 발생했죠.
저는 저의 소중한 문워치에는 이 툴을 쓰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죠.
하지만 회전형 뒷판 분리도구는 일반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으니, (폴스미스, 이세이 미야케 배터리 교체했습니다.)
모든 툴을 구성하기에는 보급형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와**'에서 구매한 프리미엄 툴입니다. (26,000+배송비2,500원 주고 구매)
독일제, 스위스제 전문가용 툴은 이보다 더 비싸서 이정도 선으로 우선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이 상품은 오로지 줄질툴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좌우 대칭이 정교하고 툴 마감도 훌륭합니다. 무게도 묵직하고 바네보 사이즈와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문워치 줄질을 정말 쉽고 기스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자신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계가 있겠냐 만은, 타포에서 활동하시고 그 시계를 통한 교감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자신있게 몇만원 더주고 좋은 툴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외의 도구가 필요하시다면 보급형도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이 글은 절대 광고글이나 저렴한 줄질툴에 대한 비방의 글이 아니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