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바뀐 폰카로 오늘의 착샷 Highend
요즘은 시계 뿐 아니라 폰에도 빅사이즈가 트렌드인것 같습니다.
5인치 이하의 폰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액정이 큼지막한 스마트폰들은 물론 시원시원해서 좋은 면도 있지만
한손으로 사용할 때의 그립감이나 주머니 속에 넣었을 때의 느낌이
영 거슬리는지라, 크기가 좀 작은 (사실은 '적당히 큰') 폰을 선호합니다.
물론 아이폰을 쓰면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애니콜 2g 흑백폰 시절부터 옴니아, 갤럭시 시리즈를 거친 삼성폰의 노예인지라
다른 선택지를 고르긴 너무 힘이 드네요^^;
그나마 최근 오랜만에 맘에 드는 녀석이 나왔길래
하나 업어왔습니다.
갤럭시 알파 라는 기종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타포 하이엔드 포럼인데 배경은 와인더로 ^^;
냉정하게 말하면, 아이폰스럽게 만들어서 이쁜 삼성폰입니다 ㅋㅋㅋ
적당히 크고 얇고 스펙도 뭐 충분하고, 뭣보다 이뻐서 나름 만족합니다 ㅋ
폰을 바꿨으면 응당 폰카로 시계 착샷을 찍어줘야겠죠.
첫 착샷의 주인공은, 슬림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요즘 폰카는 사실 조명만 좀 받쳐주면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클라우드 등을 이용한 파일 전송이라는 편의성은 디카보다 한수 위이니..
현실적으로 시계 사진은 폰카로 제일 많이 찍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알파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