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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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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

 

매년 7월에서 8월쯤 C.O.S.C. 총 인증수와 인증업체 순위가 발표된답니다. 그러니 2009년도와 2010년도 것은 아직 나왔을리 없죠.

타포를 뒤져봐도 2004년도와 2005년도 결과 밖에 없길래 궁금해하실듯 하여 올려봅니다.

원문에도 나와있지만 1000개 미만인 업체는 실치 않았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브랜드는 mido, corum, Porsche Design, titoni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titoni(아래 링크 참조)라는 브랜드는 난생 처음듣는 브랜드인데, 위와같이 매년 C.O.S.C.인증을 꾸준히 받는 것을 보면 꽤나 팔리는 듯 합니다.

enicar는 크로노스위스에 탑재되는 무브가 아닌가요? 홈페이지 가봐도 왠지 맞는듯 한데...아시는 분은 댓글로~ 어쨌든 크로노스위스에 무브 전달하기전에 C.O.S.C. 선인증하고 주는 듯 합니다~ 그럼 ETA는 왜 이짓을 안하는지도 의문.

TAG Heuer는 2005년도에만 잠깐 주춤했는데 재고소진하여 이듬해에 새로운 라인으로 재생산하는 바람에 적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7년도엔 전년도대비 4배가 증가되기도 하였네요~ 헐~

Carl F. Bucherer는 2007년도부터 자사무브발표와 함께 미친듯이 인증받기 시작했던것 같군요.

 

 

위의 표를 그래프로 나타내보면~~~

 

 

뭐 당연한 결과이겠죠~ 하지만 정규화시켜보면 뭔가 다른걸 눈치채실 수 있을 겁니다.

우선 로렉스는 매년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져 계속 증가세를 나타냅니다만 2007년도에 주춤하였죠. 요때 파네라이도 상당히 감소한것을 볼 수 있는데 어쩌면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즉,

고가의 로렉스는 경제위기때 구매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여 전년도 대비 인증 증가치를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층을 형성하는 오메가나 태그는 로렉스 구매자들이 레벨다운하여 자신들에게 발길을 돌릴 것으로 예상하여 오히려 많은 수량의 시계를 인증시킨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메가와 태그는 어째 쌍둥이같네요. 똑같이 2005년도에 감소하였고 2006년도 부터 미친듯이 증가하되었습니다. 물론 최대 인증수는 항상 오메가가 위였지만 태그의 2007년도 그래프 기울기가 더 급격한 것으로 보아 오메가에 비해 전년도 대비 더 많은 수량을 인증하였음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태그와 오메가는 2006년도에 부흥기를 맞아 2007년도엔 무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2008년도에는 인증 증가치를 극감시켰던 거겠죠.

파네라이는 줄질이라는 특별한 장기로 2006년도에 폭풍과 같이 인증하였다가 2007년도부터는 맘을 추스려 소량체제로 돌입한듯 합니다.

브라이틀링은 어째 행보가 로렉스와 비슷하군요. 제가 브라이틀링은 잘 몰라 패스~ 

 

어줍짢은 통계를 보시느라 답답하셨을 듯~ 그냥 뭣도 모르는 놈이 헛소리 했다고 생각하시고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2009년도 C.O.S.C.집계는 올해 7~8월쯤 공개될 듯하니 그때되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fhs.ch/en/

http://www.titoni.ch/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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