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구매후 변심 또는 지름신 !!!! 시계관련

안녕하세요.

양재동에서 서식하는 30대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춥네요 오늘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지요?

다름이 아니옵고~ 어렸을때 부터 시계를 참 좋아 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애기도 있고 그래서 시계가 고가이다 보니 자제를 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순간 막연하게 ..ㅡㅡ; 특정제품이 아닌 그냥 시계를 사고 싶을때가 있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성격도 급해서 바로 바로 지르고 나면 후회..ㅜㅜ

좀차고 다니다가 팔고 나면 ...이제는 안사야지 하면서 있다가....

몇개월 혹은 1 년정도 지나면 갑자기 그냥 또 사고 싶어져요..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와이프는 그런거 사던지 말던지 신경안쓰는 스타일이라 눈치보이고 그런건 없는데..

시계는 현재 7개 보유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매니아님들 처럼 시계 열 몇개씩 있는것도 아니고요...

결정적으로 시계를 1년에 10번 이하로 착용한다는게 함정이예요... 컴터도 많이하고 해서..

불편해서 안차거든요...

정말 맘에 드는 시계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저같은 증상 있으신 회원님들도 계신지요??

가끔은 짜증이나네요..제자신에..ㅜㅜ

추운데 건강 잘챙기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