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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미스테리 사건이 사진이 안보여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잉여력 폭발이네요 -_-;;;

읽어보시고 몇시간 안남은 금요일 활기차게 빨리 빨리 보내세요 ㅋ

 

버지니아 해군기지 증발 사건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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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10월 2일,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해군기지 노포크항에서 출항한 브레이크호가 함장 밀러 로튼 대령과 승무원 45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하지만 브레이크호는 출항 5시간 만에 무전이 끊기며 행방불명됐다.

같은 날 오후 8시 브레이크호가 노포크항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배 외양은 마치 백년도 넘은 것처럼 붉은 녹이 슬어 있었고, 함장인 밀러 대령과 45명의 승무원 전원이 미라인 채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 사건은 1943년 있었던 순간이동 실험 '레인보우 프로젝트'가 와전돼 잘못 전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2차대전 시기 독일의 잠수함 때문에 유럽으로 가는 수송선들이 침몰하는 것에 대한 연합군의 대비책으로, 테슬라의 자기력 복사 이론을 중심으로 한 비밀실험이다.

실험 결과 배에 승선했던 해군 180명 중 120명이 사라지고 일부는 방사능에 노출되거나 감전사로 죽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냈다.

 

포르투알레그 상공 GE423편 여객기 증발사건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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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4일, 승무원 포함 92명의 사람들을 싣고 독일 아헨 공항을 출발한 GE423편 여객기가 비행 도중 상공에서 모습을 감췄다. 사라진 여객기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지만 이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게 된다.

사건 35년 만인 1980년 10월 12일, 사라졌던 여객기가 다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기에는 많이 부풀려진 이야기다.

본래 이야기는 사라진 여객기가 35년 만에 발견됐다는 요지의 내용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라진 여객기가 35년 만에 멀쩡히 착륙하고, 그 안에는 백골이 된 사람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부풀려졌다.
 
버뮤다 삼각지대 미해군 수송기 AF-237편 실종사건 (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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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3월24일 북위 20도 서경 66도의 버뮤다 삼각지대 상공을 날던 미해군 수송기지 AF-237편이 43명의 승무원과 함께 사라졌다. 이 수송기 외에도 수많은 선박과 항공기가 버뮤다 삼각지대 부근에서 사라진 후 행방불명인 상태로 남아있다고 알려져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해협과 버뮤다섬,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형 범위 안의 해역을 가리킨다. 이 해역은 비행기나 배의 사고가 잦아 '마의 삼각지대'(Devil's Triangle)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2010년 8월, 이 미스터리의 베일이 벗겨졌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모내시 대학 조세프 모니건 교수는 '미국물리학저널'에 버뮤다 삼각지대의 선박·항공기 실종 원인은 메탄가스로 인한 자연현상 때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모니건 교수가 자신의 연구팀과 세운 가설에 따르면 해저의 갈라진 틈에서 거대한 메탄거품이 대량으로 발생하면 이 거품이 수면으로 상승하면서 사방으로 팽창한다. 선박과 메탄거품이 만나면 배는 즉시 부력을 잃고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다.

모니건 교수팀은 이 메탄거품의 크기와 밀도가 충분하다면,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가 하늘에 떠 있는 항공기를 순식간에 덮쳐 항공기 엔진에 불이 붙어 추락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에스키모 증발 사건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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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조 라벨은 1930년 캐나다 북부 록키산맥을 오르던 중, 에스키모 마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마을에 사람은 없었다.

특이한 점은 주민들이 이용했던 생활용품들은 모두 그대로 있었고 '사람만' 사라졌다는 것이다.

에스키모들이 타고 다니던 배, 사냥용 총과 썰매 등 모두 그대로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이 키우던 개도 모두 굶어 죽은 채 발견됐다.

모든 건 그대로 '사람만' 사라져 미스터리로 남은 사건.
 로어노크 섬 주민 실종 사건 (15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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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년 5월 23일, 영국의 식민지였던 로어노크 섬에서 115명의 시민이 모두 사라졌다.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곳에는 나무에 새겨진 '크로아톤'(Croaton)이라는 의문의 단어가 유일한 단서로 남았다.

한번에 100명이 넘는 주민이 사라진 것에 대해 '이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사건 당시 단서로 남은 '크로아톤'은 로어노크 섬 남쪽 부근에 있던 작은 섬의 이름으로 현재는 헤테라스 섬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식민지 사정이 좋지 않자 로어노크 섬 주민들은 이주를 결정하게 되고, 외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행방을 알리기 위해 '크로아톤'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는 가설이다.

이 사건은 2010년 브래드 앤더슨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 '베니싱'(Vanishing On 7th Street)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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