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RO Jumbo Highend
안녕하세요. longman입니다.
요즘 오랜만에 포럼에 다시 들락거리고 있는데 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저랑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회원님들은 많이 안 보이시네요.
득템기는 아니지만 간만에 왔으니 사진 한장 올려야죠. 올해 초에 구입하여 현재는 관상용으로 가끔씩 손목에 올려보고 있는 구형 Jumbo 입니다. 사실 관상용, 소장용으로 시계 가지고 있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는데 이 시계는 미국에서 구입한 후 올해 대부분의 시간을 미국 밖에서 보내느라 찰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 이제 좀 예뻐해줘야하는데 하필 또 겨울이라 좀 따뜻해질때까지는 많이 차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원래는 이 시계 말고 40주년 점보 스틸 모델을 사려했는데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15305 스켈레톤 스틸과 조금 겹치는것 같아서 망설이던 찰나.. 아니나 다들까 금통까지 눈이 높아졌고.. 금통을 사자니 아무래도 40주년 점보의 짙은 청판보다는 구형의 흰판이 활용도가 더 높겠다는 생각으로 꽤나 힘들게 구모델 새제품을 들였습니다. 왜냐면 줄질하게 되면 예전에 가지고 있던 15300 로즈골드 모델과 거의 흡사한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에고 사족이 길었네요. 그럼 사진 올리고 물러갑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연말 보내세요!